[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신영증권은 30일 내수경기 호전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며 균형 성장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김효진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산업생산에서 모두 내수 호전 신호가 감지됐다"며 "투자와 소비 부문도 동반 회복하고 있고 특히 설비투자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하며 왕성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투자는 신도시 건설 등이 착공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민간소비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하며 지난해 증가율에는 못미쳤지만 회복세가 꾸준히 늘고 있음은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은 "소비는 꾸준하고 완만한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며 "고용과 소비심리는 소비확대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은 그러나 대출금리 인상은 소비확대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영증권은 "내수 전 부문의 고른 회복은 예상대로 수출과 함께 경기호전의 멀티 엔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내수의 주요축인 건설투자와 설비투자, 소비가 모두 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따라 경기가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상저하고'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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