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행락지 상춘객 `북적'

  • 등록 2007.04.29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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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29.8도 올 들어 최고 기온



휴일인 29일 전국이 맑고 따뜻한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과 인근 근교의 주요 행락지에는 봄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은 22.6도로 예년보다 다소 높았으며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는 90㎍/㎥를 넘지 않아 황사현상도 없었다.

서울대공원에는 가족들이나 연인.친구 들과 함께 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몰려 전주보다 20% 가량 많은 6만4천여명이 찾았으며 청계천과 여의도 공원도 산책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관악산과 북한산에도 오후 5시까지 각각 4만여명과 3만5천여명의 등산객들이 다녀가 봄 내음에 물씬 빠져들었다.

서울 인근이나 지방으로 봄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많아 이날 오후 주변 도로가 일찍부터 몸살을 겪었으며 고속도로도 오후들이 차량이 증가하며 곳곳에서 차량들이 더딘 흐름을 보였다.

이날 경북 울진의 기온은 29.8도까지 올라가 올 들어 가장 높았고 경남 합천 29.3도, 강원도 동해와 강릉이 각각 28.8도와 28도까지 상승하는 등 동해안 인근 지역의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올라갔다.

기상청은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가며 고온건조한 성질로 바뀌며 지대가 낮은 지역의 기온이 상승했다"며 "내일은 남부지방부터 비구름이 북상해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이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bkkim@yna.co.kr


김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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