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印尼에 경제사절단 파견

  • 등록 2007.04.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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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유도요노 대통령 등 예방, '한-인니 경제포럼' 개최..내달 2일까지]

180여명의 국내 기업인들이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해 12월 노무현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당시 양국 정상간 합의한 '한-인도네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구축을 위한 협력확대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절단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민간경협위원장)을 비롯해 홍기화 KOTRA사장, 신헌철 SK㈜사장, 황두열 석유공사 사장,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등 145명의 기업인들과, 정부측 김영주 산자부 장관을 비롯한 10개부처 35명의 정부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방문기간 중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사절단의 민간측 단장으로 유도요노 대통령 예방, 유숩 칼라 부통령과 오찬, 인도네시아의 주요 장관 면담을 통해 우리기업의 투자진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 주요기업인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경제포럼' 등 양국간 민간차원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간 에너지·자원, 인프라·건설 분야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IT, 무역투자 협력분야를 다각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와 산자부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위해 올 1월부터 2차례의 민관합동TF회의와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40여개의 협력사업을 이번 파견기간중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기업의 대 인니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상의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 파견은 양국 재계와 정부가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에 의의가 있다"라면서 "이번 사절단 활동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全분야에서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일기자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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