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할머니 손녀와 함께 학사모...세계 최고령

  • 등록 2007.04.27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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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95세 할머니가 다음 달 손녀와 함께 학사모를 쓰면서 세계 '최고령' 대학졸업자로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놀라 옥스씨로 이 할머니는 39년 간 함께 했던 남편이 지난 1972년 세상을 떠난 뒤 지역초급대학(community college)에서 대학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이후 이 대학, 저 대학을 옮겨다니며 학점을 이수했으며 작년 가을 포트헤이스주립대에 등록, 대학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모두 이수하게 된 것.

할머니와 함께 학사모를 쓰게 되는 손녀 알렉산드라(21)는 "할머니와 함께 졸업하는 영광을 누릴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기쁨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세계 최고령 대학졸업자 기록은 2004년 90세의 나이로 오클라호마대를 졸업한 모젤 리처드슨이 갖고 있다.



(헤이스<美캔자스주> AP=연합뉴스)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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