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익산대 통합 본격 추진

  • 등록 2007.04.26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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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총장 서거석)와 익산대(학장 조좌형)가 마침내 통합한다.

전북 지역 국립대학 간 통합 추진위원 제4차 회의 합의에 따라 익산대학은 26일 교원 및 교직원 전체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전북대를 통합 희망 대학으로 선택했다.

전북대도 이날 교수회 설명회와 학무회의 의결을 거쳐 익산대와 통합을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1도 1국립대’ 출범을 놓고 난항을 겪어 왔던 전북지역 국립대 통합이 전북대-익산대 간 통합으로 사실상 확정됐으며, 두 대학은 구체적인 통합 추진 업무에 본격 돌입한다.

먼저 양 대학은 27일(금) 오전 9시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통합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학 경쟁력 제고와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서 양 대학은 오는 5월 31일까지 교육인적자원부에 통합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통합을 추진하며 통합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공동통합추진위원회(공통추위)를 즉시 구성하여 구체적인 통합안을 마련하자고 합의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안에 대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양 대학 구성원의 동의를 구하며 대학 통합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행·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도 담을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27일 공통추위를 구성하고 내달 4일까지 통합 방안을 마련해 설명회를 거친 후, 15일에서 17일까지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25일까지 통합계획서를 마련하고 31일까지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세부일정까지 마련한 상태다.

통합이 확정되면 통합 대학은 교수 969명(전북대 902명, 익산대 67명), 신입생 4,190명(전북대 3,806명, 익산대 384명) 규모의 매머드급 대학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지원금 규모도 교육부가 이미 통합을 이룬 전남대(272억원), 부산대 (255억원), 강원대(228억원) 등에 지원한 전례로 볼 때 2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 대학은 또 통합 신청을 완료한 후 6월부터는 군산대와의 제2단계 통합을 위한 공동통합추진위원회를 군산대와 구성해 ‘1도 1국립대’ 출범을 목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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