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 내비게이션 사업 '통했다'

  • 등록 2007.04.26 1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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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1분기 매출 261억 '분기 최대'… 2분기 지상파+위성DMB 단말기 출시]

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 유연식)가 그동안 주력하던 개인멀티미디어단말기(PMP)외에 지난해 말부터 내비게이션 단말기로 상품을 다양화한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

올 1분기에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달성하면서 시장 다각화의 효과를 거둔 것이다,

디지털큐브는 올 1분기에 매출액 261.3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익은 12억의 실적을 기록, 창사 이래 분기 매출로는 최대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7.2%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큐브는 "지난 해 차량용 내비게이션이 지원되는 '아이스테이션 T43'을 출시한 이후 2.2인치부터 7인치까지 다양한 차량용 내비게이션 제품들을 갖춰 PMP 단일제품을 판매할 때 보다 소비자의 폭이 넓어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제품 다양화는 앞으로도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큐브는 앞으로도 제품 다양화와 해외시장 공략등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 2분기 안에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와 위성DMB를 모두 볼 수 있는 7인치 내비게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고속영상이동통신(HSDPA)과 와이브로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 이동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PMP '넷포스'도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효자상품인 '아이스테이션 T43'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어나 월 5만대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국일 디지털큐브 대표는 "그동안 사업 재정비 및 내부역량 강화 등 기업체질 개선 작업에 경영의 초점을 맞추었으며, 사업다각화 및 해외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당분간은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구순기자 caf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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