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채원배기자]대우건설이 1/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 7.2% 증가해 업계 최고의 경영실적을 이어갔다.
대우건설이 26일 '2007년 1/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1조 3710억원, 영업이익은 1270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등 해외건설시장에서 수주했던 공사들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1/4분기 1728억원에서 올 1/4분기 2074억원으로 20% 상승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공사의 선별적인 수주 및 뛰어난 원가관리 능력으로 수익위주의 내실경영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경상이익은 1649억원, 당기순이익은 1218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외수익의 일시적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주 실적도 주택·토목·건축·플랜트·해외 등 전 사업분야에서 수익성 높은 고른 영업활동를 통해 2조 4861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재 22조4771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했으며, 이는 3.6년간의 안정적인 공사물량을 확보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1분기의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9조8000억원, 매출 6조2870억원, 영업이익 6664억원, 경상이익 7409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채원배기자 c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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