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확대된 주택시장 위축, 축소되는 영향력"

  • 등록 2007.04.25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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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존주택판매 급감, 가격은 2개월 연속 오름세

미 3월 기존주택판매가 연율 612만채로 예상치 645만채를 크게 하회하였다. 이는 전월비 8.4%,전년동월비 11.3%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기존주택가격(중간값)은 전월비 1.6% 상승하여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였으며, 전년동월비로도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3월 기존주택판매의 큰 폭 하락은 1월 잠정주택판매의 급감에서 어느 정도 감지된 사항이나 2월 신규주택판매의 급감에 이어 주택시장 위축이 진정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2월 이후 서브프라임 부실문제가 부각되면서 모기지 대출의 수요와 공급이 이전에 비해 원활하지 못했으며, 심리적으로도 주택시장 추가 급랭에 대한 우려가 컸음을 감안할 때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우리는 주택시장과 모기지 문제는 결국 금리의 문제이며, 금리정책이 재량을 확보할 수 있기 위한 전제조건인 인플레 안정여부가 보다 주택시장 지표보다는 더욱 중요한 시점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심리의 제한적 하락이 소비의 급감을 시사하지는 않는다

한편, 4월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도 3개월 연속 하락하며 2006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지수 하락에는 현 상황에 대한 평가보다 기대지수의 하락이 크게 기여하였다. 이는 유가상승에 따른 휘발유가격 상승,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등 주택 및 금융시장 불안, 성장둔화에 따른 고용여건 악화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그러나 소비심리의 둔화가 큰 폭의 소비둔화를 시시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여전히 고용시장 강세와 기대가 유효하고, 현재 소비증가세의 약화도 순환적 요인을 넘지 않고 있다. 주택시장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나, 저점에 근접한 상태로 소비나 고용 등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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