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KT-하나로 번호이동 신규가입 최다

  • 등록 2007.04.24 15: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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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하나로 11만명 이동하고 KTF->SKT 70.8만명 이동

[머니투데이 윤미경기자][KT->하나로 11만명 이동하고 KTF->SKT 70.8만명 이동]

올들어 시내전화 가입자 가운데 11만명이 넘는 사람이 KT에서 하나로텔레콤으로 번호이동했다. 또, 이동전화 시장에선 KTF 가입자가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한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가 지난 3월말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1월~3월까지 KT 시내전화 가입자 가운데 11만6561명이 하나로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한 반면, 하나로텔레콤에서 KT로 시내전화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7만1325명에 불과했다.

3월 한달동안 하나로텔레콤은 KT와 데이콤 시내전화 가입자의 번호이동에 힘입어 가입자가 지난 2월보다 1.2% 늘어난 181만8311명에 달했다. 이처럼 하나로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7.8%로 확대되면서 KT 시장점유율은 91.7%로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시내전화 가입자 증감율면에선 데이콤이 가장 앞섰다. 데이콤은 지난 2월보다 가입자가 6.4% 늘어나면서 3월말 현재 가입자수가 9만6491명에 이른다. 주로 기업시장을 겨냥해 시내전화 사업을 하고 있는 데이콤은 올들어 KT와 하나로텔레콤 시내전화 가입자 4745명을 번호이동으로 흡수했다.

이동전화 번호이동 시장은 SK텔레콤과 KTF가 자웅을 겨루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3월까지 KTF에서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70만8460명인데 비해, SK텔레콤에서 KTF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70만6028명이었다.

SK텔레콤은 이통3사 가운데 올들어 가장 많은 번호이동 가입자를 신규확보했다. 1월~3월까지 SK텔레콤 번호이동 신규가입은 99만5624명이었던 반면, KTF는 94만1031명이었고, LG텔레콤은 55만9029명이었다.

이동전화 번호이동은 3월이 특히 두드러졌는데, 이 기간동안 KTF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28만5753건이었고, SK텔레콤에서 KTF로 이동한 가입자는 28만6111건이었다. 또, SK텔레콤에서 10만2387명이 LG텔레콤으로 이동하기도 했지만, KTF에서 LG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도 9만7424건에 달했다.

시내전화 번호이동은 2003년 제도실시 이후 올 3월말까지 총 119만9781명이 이용했으며, 이동전화 번호이동은 2004년 도입이후 올 3월말까지 총 1832만236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미경기자 m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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