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처럼 예쁘장한 남성,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2000년도 초부터 불붙기 시작한 꽃미남 열풍으로 예쁜 남성들이 주목 받고 있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요즘은 직접 팩을 하거나 영양크림을 바르는 등 미용에 관심을 가지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젠 화장하는 것이 더 이상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외모를 관리하기 시작했으며 여드름과 넓은 모공 등을 가리기 위해 여성들 못지않게 피부와 미용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성들이 주 타켓층이었던 화장품 시장에 남성들이 새로운 소비자로 등장하면서 화장품 업계에선 속속들이 남성들을 위한 화장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SKIN79브랜드에서 남성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들만을 위한 화장품을 원한다’ ‘남성들도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고 응답한 남성들이 전체 8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60%의 남성들은 현재 피부를 관리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방법으로는 피부과 치료를 받는다거나 남성전용화장품, 팩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첫인상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는 것은 옷차림과 깨끗한 피부, 헤어스타일 순으로 답해 남성들도 피부에 많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을 타고 최근 남성화장품 시장의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물론이고 피부의 결점을 가리는 컬러로션을 사용하는 남성들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 덕분에 주요 쇼핑몰의 남성 화장품은 지난해 보다 3배의 매출이 증가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SKIN79 관계자는 “요즘은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취업을 앞둔 학생들과 영업사원 등 다양한데 많은 사람들이 외모를 가꾸는 것이 취업이나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과거에 스킨, 로션만으로 한정되었던 남성 화장품이 요즘 들어 미백이나 에센스, 주름방지를 위한 아이크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화장품업계에선 남성을 겨냥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의 수분관리화장품인 ‘라네스옴므’, LG생활건강 '로코모션'을 출시했다. 또 기능성화장품 SKIN79 브랜드에서는 남성들을 위한 맨즈클래식 3종 라인을 출시했으며 그 중 ‘비비크림’은 남성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맨즈 클레식 비비크림은 7가지 식물성분으로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지 컨트롤, 모공관리, 트러블 완화와 브라이트닝, 리프팅기능을 하는 다기능 남성화장품이다.
이뿐만 아니라 피부톤과 유사한 톤으로 들뜨지 않고 자연스러운 피부톤 보정과 잡티 커버도 가능해 남성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