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상승률 1위

  • 등록 2007.04.23 14: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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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美 오토퍼시픽 브랜드 이미지 조사결과]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가 급속도로 향상되고 있다. 현대차의 품질 향상이 브랜드 이미지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23일 자동차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이 최근 발표한 브랜드 이미지 변화율 조사에서 전년보다 32% 향상돼 일본 토요타와 혼다 등을 제치고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토퍼시픽이 선정한 우수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9개 주요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년도와 비교, 변화된 정도를 순위로 매긴 것이다. 1254명의 소비자들이 인터넷 설문에 참여했다.

오토퍼시픽의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높은 품질, 내구성, 신뢰성, 뛰어난 가치 그리고 우수한 보증프로그램 등에서 경쟁업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2, 3위를 차지한 일본 토요타(23%)와 혼다(19%)는 내구성, 품질, 신뢰성 면에서, 닛산(13%)은 새로운 스타일과 혁신적인 기술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미국 빅3의 경우 GM을 제외한 포드와 크라이슬러가 각각 -4%, -19%의 브랜드 이미지 하락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노력이 내구성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06년 6월에도 오토퍼시픽이 조사한 '2006 가장 이상적인 차(소비자의 기대에 가장 부합하는 이상적인 차 선정)'조사에서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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