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中企, 공제사업기금 대출시 이자 지원받는다

  • 등록 2007.04.23 1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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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은 공제사업기금 대출을 이용할 경우 부산광역시로부터 대출이자의 일정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오는 24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업체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업체 이차보전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자가 공제사업기금 대출을 이용하면서 납부하는 대출이자의 일정부분을 부산시에서 지원, 대출업체의 금융비용을 경감해 주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이다.

전산시스템 구축 등 세부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700여개 영세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시가 보전해주는 이자차책보전율은 어음수표대출의 경우 대출이자의 1%포인트, 단기운영자금대출의 경우 대출이자의 2%포인트다.

지방자치단체의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사업은 공제사업기금을 이용하는 영세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통해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기중앙회와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사업이다.

작년 6월1일 최초로 경기도와 동 사업을 실시했고, 이번에 두번째로 부산광역시와 시행하게 된 것이다.

중기중앙회 공제계획팀 정성모 팀장은 "중기중앙회는 부산시와의 사업시행을 계기로 향후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제기금을 이용하는 영세 중소기업들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제사업기금은 담보 및 보증여력이 취약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가입 및 대출비중이 3월말 현재 각각 94.5%, 93.7%에 이르는 등 제도금융권에서 소외된 영세 중소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특화된 제도다. 1만6058개 업체가 가입돼 있으며, 부도어음대출, 어음수표대출, 단기운영자금대출 등을 통해 1984년 이후 총 6조7048억원의 대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백진엽기자 jy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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