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총리, 대북 강경제재 지속

  • 등록 2007.04.22 0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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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북한이 합의를 지킬 때까지 '가혹한 제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이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의 6자회담 합의 불이행에 따른 대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혹한 제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무기 포기 필요성을 인식해 6자회담 합의를 만들어낸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북한의 합의이행 의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미국의 금융제재가 매우 효과적이었다면서 북한의 약속 이행 거부시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 이번 방미기간에 조지 부시 대통령과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베 총리는 경제개혁과 관련, 앞으로 규제철폐와 5년 내 외국투자 배증, 관료주의 타파, 세제 개혁, 노동시장 개방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일본 국민이 합의에 의해 성립된 지도력으로는 경제세계화 시대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과감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연합뉴스) kp@yna.co.kr


김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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