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경기둔화 우려 덜어..상승

  • 등록 2006.11.30 0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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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10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으나 3분기 GDP 성장률이 대폭 상향조정된 데다 인플레이션 압력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에 힘을 실었다. 다만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이날 오전 10시32분(미 동부시간) 기준 다우존스 공업지수는 전일 대비 68.81포인트(0.57%) 오른 1만2205.26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도 1395.51로 8.79포인트(0.63%) 상승하고 있으며, 나스닥지수도 19.00포인트(0.79%) 오른 2431.61를 나타내고 있다.

미 상무부는 이날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2.2%를 기록, 전달 발표한 속보치 1.6%보다 0.6%p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8%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3분기 기업이익은 662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해 2분기의 1.4% 보다 증가세가 확대됐다. 기업투자 증가율도 전분기 보다 크게 상승했다. 2분기 4.4%(연율)를 기록했던 기업투자 증가율은 3분기 10%로 상승했다. 건설투자는 전분기에 비해 16.7% 증가했으며 설비 및 소프트웨어 투자는 7.2% 늘어났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전분기 대비 2.9%(연율) 증가해 속보치인 3.1%보다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2분기의 2.6% 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월가 예상치는 2.8%였다.

핵심 GDP디플레이터는 연율로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속보치인 2.3% 보다 다소 하락했다. 2분기 핵심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은 2.7%를 기록했었다.

주택경기는 예상보다 악화됐다. 10월 신규주택판매는 연율100만4000채로 전달에 비해 3.2%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4만채를 밑도는 수치다. 9월 신규주택판매는 108만채에서 104만채로 수정됐다.

반면 주택판매가격은 상승했다. 10월 신규주택가격(중간값)은 24만85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만3900달러에 비해 1.9% 상승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약세, 유로화에 대해선 강세다. 엔/달러 환율은 116.14엔으로 전날보다 0.03엔 하락하고 있다. 반면 유로/달러 환율은 1.3154달러로 0.46센트 내리고 있다.

유가는 오름세다.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은 61.37달러로 전날보다 0.62% 오름세다.

김능현기자 nhkim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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