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약달러 악재로 일제 급락

  • 등록 2007.04.19 1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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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19일 아시아 증시는 달러 약세가 악재로 반영되며 일제히 조정을 받고 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이익실현 심리가 겹쳐 낙폭도 큰 편이다.

도쿄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4% 떨어진 1만7412.41로, 토픽스지수는 1.3% 하락한 1707.70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엔화 가치는 3일째 달러 대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로 FRB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반면 일본의 2월 서비스산업지수는 예상 밖의 상승세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일본은행은 소매판매 서비스와 통신 등 서비스산업(3차산업) 지수가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2월 지수가 0.5%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이 같은 결과를 근거로 일본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견조하다고 증언했다. 일본은행은 이미 이번주 초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개인소비에 대한 자체 평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엔 강세로 캐논이 2.26%, 소니가 1.83% 하락하는 등 수출주의 타격이 컸다. 다음주 부터 2주 동안 기업 실적 발표가 집중된 가운데 제지업종의 실적 악화 전망으로 관련주들도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이날 오후 1분기 GDP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깔려 하락중이다. 오전 11시2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5%, 선전종합지수는 1.11% 하락했다.

홍콩증시는 차이나모바일 주도로 이틀째 하락세다. 항셍지수는 이 시각 현재 1.5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싱가포르 ST지수와 대만 가권지수가 각각 2.26%, 1.38%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비교적 큰폭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김유림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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