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해외자원개발 확대 "노다지 캔다"

  • 등록 2006.11.29 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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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는 철강정유]]

SK㈜는 세계적 에너지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고도화설비 확충과 해외자원개발 등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해외자원사업개발이다. 지난 1983년 처음 시작된 SK㈜의 해외자원개발 투자는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 본궤도에 오르며 영업이익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알짜 사업으로 거듭나고 잇다.

현재 14개국 24개 광구에서 탐사 및 생산활동을 벌이고 있는 SK㈜는 올해 들어서만 영국 북해광구 4곳, 마다가스카르 마중가광구, 카자흐스탄 8광구 등 3개국 6개 광구에 대한 탐사계약을 체결했다.

SK㈜의 원유생산량은 국내 자주원유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유원유매장량은 4억2000만배럴로 국내 연평균 소비량의 50%에 해당한다.

SK㈜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에 각각 0.6%, 4.7%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매출의 1.6%, 영업이익의 17.36%를 차지하는 등 해마다 빠른 속도로 이익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신규 광구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석유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오는 2009년에는 4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SK㈜가 참여하고 있는 광구 중 페루 카미시아 광구는 원유 6억배럴, 천연가스 8조7000억㎥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 30여년간 수조원의 수익을 안겨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이러한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탐사·개발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미, 동남아, 카스피해 연안국, 중앙아시아 지역 등 핵심지역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SK㈜는 올해 초 인수한 SK인천정유와 시너지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울산공장에 짓고 있는 고도화설비를 양도키로 했다. 이는 SK인천정유의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려 석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환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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