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Q 실적 '이익의 질' 개선

  • 등록 2007.04.18 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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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대림산업이 1분기 실적개선을 본격화하며 이익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신영증권은 18일 대림산업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을 뛰어넘는 좋은 실적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전날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9739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2%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51.6% 증가했다.

신영증권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자체사업 강화와 대규모 충당금 계상에 따른 해외사업 원가율 하락, 유화부문의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으로 실적개선이 뚜렷하다"며 "이익의 질이 좋아지고 있어 주가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대림산업 상반기 실적은 2006년부터 매출에 반영된 주택사업이 주도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는 해외 플랜트 사업과 대형 투자개발사업이 매출에 반영돼 긍정적이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의 대림산업 목표주가는 11만5000원.

우리투자증권도 대림산업 1분기 실적이 예상했던 수준으로 개선세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 최나영 애널리스트는 "건설부문에서 지난해까지 매분기마다 이란 사우스파 프로젝트의 공사지연으로 쌓아두던 충당금이 일단락되며 원가율이 정상화됐다"며 "유화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확대로 원가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신규수주액은 1조5000억원으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고 특히 해외부문 본계약 확대 등을 주목할 만하다"며 "건축부문도 5월부터 분양물량을 쏟아내며 연간 1만4000가구를 내놓을 예정으로 대체적으로 무난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10만9000원을 제시했다.
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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