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들이 인천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림픽에 버금가는 역대 최고 대회를 만들겠습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 팜비치호텔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개최 확정 자축연에서 감격에 찬 목소리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조배숙, 유필우, 송영길, 신학용 의원 등 유치단에 동행한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그동안 대회 유치를 위해 힘쓴 인천시와 유치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기쁨을 나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신용석 2014년 아시안게임 인천유치위원장은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와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2014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내 고장 인천이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해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OCA측에서 셰이크 아메드 알-사바 회장과 지난해 11월 실사단장 자격으로 인천을 찾았던 셀소 데이릿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알-사바 회장은 "인천이 2014년 개최도시로 확정돼 행복하다"면서 "오늘은 승자와 패자가 따로 없이 OCA와 아시아인 모두가 승리한 날"이라고 축하했다.
축하연에는 전날 OCA 총회 인천 프레젠테이션에 깜짝 출연해 지지를 호소하며 힘을 보탠 장창선, 최윤희, 현정화, 심권호, 문대성 등 스포츠 스타들과 송근호 주 쿠웨이트 대사, 현지 교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밖에 이라크, 몰디브, 팔레스타인, 미얀마,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각국의 NOC 위원장과 사무총장들도 대거 참석해 인천의 유치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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