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계열사인 두산메카텍의 공작기계 사업부문 인수와 자사주 취득 결정 등 호재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9일 2.54%(500원) 상승한 2만2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2만350원까지 상승해 지난 4월 이후 7개월만에 다시 2만원선을 회복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두산메카텍의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790억원에 영업양수하고 우리은행과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하석원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메카텍을 인수함으로써 두산인프라코어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전략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특히 공작기계 시장에서 일본 라이벌 업체와의 경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근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도 "공작기계 사업의 생산력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서 그룹 내 동일 사업부문을 인수한 것은 올바른 판단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그는 또 "작년 10월 500억원, 12월 1000억원 취득 이후 다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함으로써 총 자사주 보유규모가 총 발행주식수의 1.7% 수준에 달한다"며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송기용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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