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株, 2Q 소비회복 기대감 '긍정적'-CJ투자證

  • 등록 2007.04.17 08: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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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CJ투자증권은 17일 유통업종에 대해 2분기 소비회복에 따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한편 홈쇼핑보다 오프라인 선도 소매업체들의 주가상승이 더욱 클 것으로 전망했다.

민영상·채정희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소매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1~2월 소비부진 영향과 더불어 일부 업체는 예년수준을 넘어선 비용증가 요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민영상·채정희 연구원은 "오프라인 선도 3사(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개선폭이 미미했다"며 "그러나 3월 소비회복 기대감 상승으로 선도 3사의 2분기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홈쇼핑업체는 C2C 부문의 수익개선 지연과 SO송출수수료 증가 부담이 가중됐다"며 "GS홈쇼핑은 예년수준 이상의 실적증가를 나타냈으나 CJ홈쇼핑은 자회사의 실적악화로 수익개선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민영상·채정희 연구원은 그러나 " 2분기를 저점으로 가계구매력 개선과 더불어 점진적인 소비상승 기조가 하반기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따라서 현시점에서 소매업체에 대한 투자전략은 점진적 비중확대로 선회함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소매업체별 투자전략에 있어서는 홈쇼핑업체보다는 오프라인 선도 소매업체들의 주가상승 여력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의 경우 추가적인 경쟁리스크보다는 이미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회복시 이익상승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홈쇼핑업체는 경쟁리스크 상존과 C2C인터넷 부문의 제한적인 수익성을 감안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CJ투자증권은 롯데쇼핑(매수, 목표가 45만원)과 현대백화점(매수, 목표가 10만500원)은 경기민감도가 높은 백화점부문에서 소비회복 기조확인시 강한 이익증가 모멘텀이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신세계(매수, 목표가 65만5000원)는 2분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단기적으로 매력적이다. 1분기 신규출점 비용부담이 소멸된 가운데 신규백화점(죽전점, 명품관) 실적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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