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3억불 플랜트 계약(상보)

  • 등록 2006.11.29 13:59:00
크게보기

[쥬베일 공단서 단일기업 최대 규모인 총 20억불 4개 프로젝트 동시 수행]




삼성엔지니어링(대표 정연주)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화학회사인 사빅(SABIC)의 계열사 이븐자르가 발주한 3억 달러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로부터 동쪽으로 600km 떨어진 알 주베일(Al-Jubail)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2008년 9월 완공되며, 연간 50만톤의 폴리프로필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과정을 일괄 턴키로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폴리프로필렌 제조의 세계 3대 메이저 기술 중 하나인 다우(Dow)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폴리프로필렌 기술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다우기술, 바셀기술, 에이비비 노볼린기술을 모두 경험하게 돼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 받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들어 타스니의 에틸렌 플랜트와 이븐자르의 폴리프로필렌(PP) 플랜트를 수주해 사우디에서만 12억 달러를 계약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연간 수주목표 2조5000억원을 초과해 연말까지 3조원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정연주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사우디 쥬베일공단에서 단일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20억 달러가 넘는 4개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완벽한 사업수행을 통해 중동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석유화학회사인 사빅으로부터 지난해 에틸렌글리콜(EG) 플랜트에 이어 또다시 수주함으로써 신뢰 받는 계약자로서 그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플랜트시장은 신흥공업국인 브릭스(BRICs)의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로 중동, 동남아 등 전통적인 석유화학 시장의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호황추세가 5년내지 10년 정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