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대북인권단체인 '링크'는 북한의 기아와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11일 하루 실시한 단식 이벤트에 한국 외교부 직원들을 비롯, 수천명이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체 대표인 에드리안 홍씨는 연합뉴스에 보내온 이메일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한 하루 굶기 행사에 정치인, 대학생, 체육인 등 전세계적으로 수천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특히 많은 수의 한국 외교부 직원들도 익명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하루 세끼를 굶어 절약할 수 있는 돈 약 25달러 정도를 북한 주민들을 위한 자선금으로 내놓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또 CBS 리얼리티 쇼 '서바이버' 우승자이자 종군 위안부 결의안 로비 캠페인에도 참여했던 권율(32)씨와 '서바이버' 3위 입상자인 1.5세 여성 인권 변호사 베키 리씨도 참여했다고 링크는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nhpark@yna.co.kr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기다립니다.
전화 가능 시간 : 평일 10:00~18:00
(주말, 공휴일은 쉽니다)
Copyrights 2006 All Rights Reserved | 대표전화 : 02-720-8828 | FAX : 02-720-8838 | 대표이메일 : mediasilkhj@gmail.com | 사업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4길 36, 2층 | 등록·발행연월일 2013년 3월 27일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08208 , 영등포, 라00483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58 | 사업자등록번호((주)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 : 101-86-45323 | 대표이사 : 변희재 | 발행인 : 변희재 | 편집인 : 황의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