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4월 11일(수)부터 4월 13일(금)까지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중앙예탁결제기관의 미래 : 통합과 세계화를 통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제9차 세계중앙예탁결제기관 회의를 개최함
금번 회의는 유럽과 미주의 선진 중앙예탁결제기관을 중심으로 개최되었던 종전의 회의와는 달리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의 신생 중앙예탁결제기관들도 참가한 총회로서 70여개 국가 약300명의 중앙예탁결제기관 대표자, 예탁 및 결제업무전문가, 금융서비스 전문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전 세계 중앙예탁결제기관의 주요 관심사항을 논의한 명실상부한 세계총회로서 자리매김하는 의미가 있었음
특히 비공식협의체 성격이 짙었던 종래의 회의성격에서 나아가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최고경영자회의(Top Management Meeting)를 통해 회칙(CSD Charter) 제정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공식 국제기구화 계획도 논의되어, CSD 회의 발전에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됨
한편, 12일(목) 오전 하루히코 구로다(Haruhiko Kuroda)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금융시장 내에서 중앙예탁결제기관이 담당할 수 있는 새로운 업무 가능성 및 아시아채권시장 창설 등과 관련한 아시아개발은행의 구상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였으며, 이어 진행된 각 지역 중앙예탁결제기관 협의회 보고에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오세아니아의 협의회 의장들이 각 지역별 예탁결제업무의 발전상황 및 중앙예탁결제기관의 업무개선에 대한 소개가 진행됨
또한, 본 세션을 진행하기 전에 패널 토의에서 「통합과 세계화를 통한 중앙예탁결제기관의 미래발전」을 주제로 도널드 도나휴(Donald Donahue) 미국중앙예탁결제기관 사장과 스튜어트 싱(Stewart Shing) 홍콩증권거래소 청산결제부문 사장, 모하메드 살렘(Mohamed Salam) 이집트중앙예탁결제기관 사장, 폴 사이먼스(Paul Symons) 유로클리어 상무가 현재 중앙예탁결제기관이 당면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 및 도전에 대한 정의와 함께 각 세션이 갖는 주제의 중요성 및 국제성에 대해 논의함
《제1세션》
- 제1세션의 주제는「국제증권거래 : 청산 및 결제에 대한 도전」임.
조나단 버터필드(Jonathan Butterfield) 미국 CLS Bank International 수석부사장과 마크 위즐럭(Mark Weseluck) 캐나다중앙예탁결제기관 전무, 에스몬드 리(Esmond Lee) 홍콩중앙은행 시스템개발부장, 제임스 호간(James Hogan) HSBC 국제보관결제부문 본부장이 국제증권거래의 청산 및 결제에 있어 대금결제와 당일자금화(same day funds)를 주제로 증권과 대금의 동시결제(DVP: Delivery versus Payment), 총액결제(RTGS: Real Time Gross Settlement)등의 논의를 전개함
《제2세션》
- 제2세션의 주제는「국제조세업무 처리와 일치 : 국제조세협약 업무처리의 향후 전망」임.
알리 카지미(Ali Kazimi) Ernst & Young 국제담당 본부장과 에민 카타나(Emin Katana) 터키 TAKAS뱅크 사장, 우스 스텔리(Urs Staehli) 국제증권관리협회(ISSA) 사무국장, 마티아스 파펜퍼스(Mathias Papenfuss) Clearstream은행 상무가 국제증권거래에 있어 주요 난제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국제조세처리에 있어 중앙예탁결제기관의 업무처리 일관성 유지와 조세환급 등의 처리에 있어 표준화된 규정 등의 문제점을 논의함
《제3세션》
- 제3세션의 주제는「권리관리업무 : 중앙예탁결제기관의 최근 관점」임.
아멜리스 사덴버그(Amalis Sardenberg) 브라질중앙예탁결제기관 사장과 가간 라이(Gargan Rai) 인도중앙예탁결제기관 사장, 브루스 뱁콕(Bruce Babcock) 미국 ADP Investor Communication 사장, 파올로 시타디니(Paolo Cittadini) 이태리중앙예탁결제기관 사장, 다카카주 우치다(Takakazu Uchida) Mitsui그룹 이사가 중앙예탁결제기관의 핵심기능 중 하나인 증권권리행사 업무와 관련하여 기관투자가와 시장참가자의 정보 및 기술적 요구사항, 외국인 소유지분과 의결권 행사, 정보제공 표준화와 권리행사업무 절차에 대해 논의를 전개함
《제4세션》
- 제4세션의 주제는「업무연속성 유지를 위한 리스크관리 : 케이스스터디를 중심으로」임.
다니엘라 루소(Daniela Russo) 유럽중앙은행 부사장과 대일 콘녹(Dale Connock) 남아공중앙예탁결제기관 회계/리스크본부장, 롹 스케타(Rock Skata) 슬로베니아중앙예탁결제기관 전무, 류흥모 증권예탁결제원 전무, 펠링 황(Peyling Hwang) 대만중앙예탁결제기관 이사가 시장참가자의 이익 안정성 유지를 위한 업무연속성플랜(BCP : Business Continuity Plan)상의 효율적 리스크 점검 및 대비라는 관점에서 재해에 대비한 업무의 안전성 제고를 논의함
《제5세션》
- 제5세션의 주제는「중앙예탁결제기관의 신규업무 기회」임.
마이클 버슨(Michael Budson) 미국중앙예탁결제기관 전무와 지저스 베니토(Jesus Benito) 스페인중앙예탁결제기관 사장, 엘리자비에타 푸스톨라(Elizabieta Pustola) 폴란드중앙예탁결제기관 사장, 워너 머키(Werner Merki) 스위스중앙예탁결제기관 수석부사장이 중앙예탁결제기관이 전 세계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장외시장 파생상품거래, 자동화된 거래지원,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 등 신규 업무영역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전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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