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얼마전 부터 엘리베이터에서 이상한 소음과 진동이 심하게 나던데…' '15년 넘은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는 과연 안전할까…'
앞으로 노후승강기 이용자의 이런 걱정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2일 승강기 검사기관과 보수업체 합동으로 15년 이상 된 노후승강기 4만1820대를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점검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8월19일까지 4개월간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가 유발될 수 있는 브레이크 마모,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승강장 문과 문틀사이 벌어짐 등 안전취약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정밀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결과 승강기 이용자 안전에 위험요소가 있는 노후승강기는 시·도에 통보돼 즉시 운행정지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해진다.
현재 국내 전체 승강기 33만9269대 중 12.3%에 해당하는 4만1820대가 15년 이상된 노후 승강기다. 대부분 '86년 아시안게임 및 ’88년 올림픽을 앞두고 신도시개발 붐이 일며 대규모로 설치됐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노후승강기용 정밀검사기준'제정 등의 특별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익태기자 e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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