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한나라당, 대선공약에 개헌 포함시켜야"]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사진)은 11일 노무현 대통령이 스스로 개헌 명분과 동력을 잃었다며 개헌안 철회를 요구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노 대통령이 6당 원내대표 합의 결과를 받아들여 개헌발의를 일단 유보하기로 한 데 대해 "야당 대권주자들이 약속하면 개헌안을 유보할 수 있다는 발언과 한미FTA를 빌미로 개헌을 재차 연기한 행위는 명분도 동력도 잃어버린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헌안을 철회하고 국정에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권에 대해서도 "18대 국회 초반에 개헌은 반드시 해야 한다"며 "토지공개념을 포함해 여성, 환경, 인권, 영토조항 등 87년 체제 극복을 위한 문제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한나라당을 향해 "무책임하게 '다음 기회에'를 외칠 것이 아니라 이번 대선공약에 개헌을 반드시 포함시켜 국민들에게 약속하고 책임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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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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