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金寬容)는 4월 12일(목) EXCO 대회의실(3층)에서 “제 1회 어울림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새로운 창(窓), 다문화 사회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최근 우리나라와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 주한 대사를 초빙하여 해당국의 입장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이인호 전 주러 대사, 주한 베트남 대사 부부, 필리핀 대사 부부를 비롯하여 결혼이민자가족 22쌍이 참석하며, 여성결혼이민자 지원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군의 담당과장과 학계, 여성계, NGO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울림 정책포럼은 경상북도가 지난 1월 4일 전국 최초로 마련한 여성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종합대책인 ‘새경북 행복가족 어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7년 총 3회에 걸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정책포럼 이외에 제2회 정책포럼에서는 호주, 일본, 독일 등의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문화사회의 공존과 해법을 모색해보는 국제포럼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마지막 제3회 정책포럼에서는 장차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훌륭히 성장해 나갈 결혼이민자 가족의 자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및 정책 방향 등을 모색할 계획으로 있다.
이러한 어울림 정책포럼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관계기관 연계 및 공동협력체계를 구축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가족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개발과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에서는 결혼이민자여성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제정, 적응교육, 일자리 창출 등 앞으로도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갈 예정이다.
1회 어울림 정책포럼 내용
기조강연 시간에는 이인호 전(前) 주러시아 대사가 “다문화 사회,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주제로 다문화사회의 의미와 우리지역사회에서의 시사점, 영향 등에 관해 강연한다. 아울러 다문화사회 준비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과 가족교육 등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팜 티엔 번(H. E. Pham Tien Van) 주한 베트남 대사와 수잔 오. 카스트렌쎄(H. E.. Susan O. Castrence) 주한 필리핀 대사가 여성결혼이민자와 관련한 베트남 및 필리핀의 입장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먼저, 팜 티엔 번 대사는 “베-한 국제결혼증가와 베트남 정부의 입장”이라는 주제로 베트남과 한국 사이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 추세 및 국제결혼이민자와 관련해 여성연맹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교육 및 혼인, 이민법률 교육 등의 결혼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잔 오. 카스트렌쎄 대사는 “필리핀 출신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필리핀 정부의 입장”이라는 주제를 통해 필리핀에서의 다문화주의 의미를 짚어보고, 필리핀과 한국 양국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협정들을 개략적으로 되새겨 본다. 아울러 국제결혼에 있어 불법적으로 이루어지는 중개 시스템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대응정책 및 필리핀 주한 대사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베트남, 필리핀 주한 대사의 발표에 이어 김혜순 교수(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와 김규원 교수(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가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에 바탕을 둔 통합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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