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주거' 목적보다 '투자'가 먼저..30~50대 '투자' vs 60~70대 '거주']
해외 부동산 투자는 거주보다는 투자가 우선이고, 규모는 50만 달러~100만 달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미국과 캐나다 부동산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투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해외 부동산 투자 희망금액은 50만달러100만달러가 전체의 45%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금액별 선호도는 50만달러~100만달러가 전체의 45%로 1위를 차지했고, 50만달러 이하와 100만달러~150만달러가 각각 15%로 2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캐나다 투자를 희망하는 수요자 둥 60%가 100만달러 이하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운 셈이다.
또 200만달러~250만달러는 10%, 250만달러~300만달러 10%, 300만달러 초과도 5%로 나타나 법인 또는 개인으로 해외에 2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들도 25%에 달했다.
투자목적별 취득형태는 응답자의 71%가 '투자' 목적으로 해외부동산 취득을 고려하고 있고, 거주목적 취득은 29%에 그쳤다.
이는 국내 부동산 경기 위축과 버블붕괴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으로 부동산 투자에 따른 국가적 위험을 분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자별 연령에 따른 취득형태는 30대~50대는 투자목적의 비중이 높았던 반면, 60대와 70대는 거주 목적이 조금 더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60~70대에서 거주목적의 투자 비중이 높았던 것은 자녀가 유학중이거나 해외 취업중인 경우 자녀 거주를 위해 부모가 주택을 취득해 향후 자녀 명의로 증여나 상속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 희망 종목은 주거용 부동산이 77%로 상업용 부동산 23%를 압도했다. 상대적으로 투자가 쉬운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셈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7일 미국과 캐나다 부동산 투자 및 이주·유학세미나를 신세계백화점 본관 10층 문화홀에서 개최한다.
문의 :02)508-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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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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