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영국 유통체인 세인스버리에 대한 M&A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창업주인 세인스버리 가문측이 인수 가격은 최소 주당 600펜스를 넘어야 한다고 밝혀 블랙스톤- 텍사스퍼시픽 컨소시엄은 인수 제안을 철회할 조짐이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창업주 일가의 데이비드 세인스버리는 인수 가격이 주당 600펜스 밑으로 내려간다면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주당 562펜스에 인수를 제안한 블랙스톤과 텍사스퍼시픽 컨소시엄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인수 제안을 철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런던 소재 맨시큐리티의 크리스토퍼 고워 매니저는 "주당 600펜스 가격은 너무 비싼 가격"이라면서 "블랙스톤 컨소시엄은 인수 제안을 철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블랙스톤 컨소시엄과 인수 경쟁을 벌였던 CVC캐피털파트너스가 세인스버리 측의 인수가 상향 조정 요구를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유림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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