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방위군 병력 1만3천명에 동원령

  • 등록 2007.04.10 0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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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대체, 파병은 12월 이후 최종결정



이라크 사담 후세인 정권이 몰락한 지 4년을 맞이한 가운데 미 국방부는 9일 주방위군 병력 1만3천명에 대해 이라크전 동원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주방위군 4개 전투여단으로 구성된 이들 부대는 국방부장관의 새로운 예비군 동원정책에 따라 한 차례에 최대 1년간 배치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주방위군은 투입될 경우 현재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을 대체하게 되며,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난 1월 이라크 종파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병력 2만1천명을 추가로 파견키로 한 결정과는 별개라고 국방부 성명은 밝혔다.

이들 주방위군은 올 12월 이후에나 이라크에 파병될 예정이며, 참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기 위해 미리 비상명령을 내린 것이라면서 이들 주방위군 파병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이라크 상황을 토대로 결정될 것이라고 성명은 덧붙였다.

주방위군은 각 주의 지원자들로 구성되며 평시에는 주지사의 지휘를 받지만 전시에는 대통령이 지휘권을 갖게 된다.





(워싱턴=연합뉴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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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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