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
9일 정오, 세종로 프레스센터.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외신기자들 앞에서 영어로 연설하고 있다. '3단계 평화통일론'과 한미FTA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대목이다.
박 전 대표는 대북관계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A4 9페이지 가량의 영어원고로 준비, 30여분간 읽었다. 외신기자들의 질문엔 통역사를 통해 답했다.
다음은 동영상에 담긴 연설문의 주요 내용.
▲정치적 통일에 성급하게 매달린다면 혼란을 초래하고 통일비용만 커질 뿐이다. 경제 통일로 한반도 민족공동체를 만들면, 정치 통일의 날은 저절로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이다.
▲역사적으로 우리가 나라밖 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했을 때 큰 화를 입었고, 문을 활짝 열고 국제흐름에 적극 동참했을 땐 도약했다.
▲지난 반세기 한국이 안보를 지키고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한미동맹과 개방경제'라는 올바른 대외 전략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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