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기형기자] BHK(종목명 비에이치케이) 인공장기사업부는 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인 한국의료기재단에 이동식 박동형 체외 인공심장(T-PLS) 총13대, 7억2800만원어치를 수주, 5대를 납품하고 8대를 상반기중 추가 납품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T-PLS는 BHK의 자회사이며 합병절차를 진행중인 종합 인공장기 개발.제조 업체인 ㈜뉴하트 바이오가 서울의대 의공학과 연구원 팀과 4년에 걸친 연구개발끝에 상업화에 성공한 포터블 체외 인공심장기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는 물론, 미국, 싱카폴 등 다국적 특허를 획득하였고, 이미 서울대학교 병원 등 국내 15개 병원에서 사용중이다. 2005년에는 중국 식약청의 판매허가를 받고 수출, 북경대병원 등을 비롯한 5개 종합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실 T-PLS 의 성능은 이미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더 알려져 있다"며 "미국이나 일본의 인공 심폐기 제품이 있지만, 가격이 워낙 고가이며, 한번 설치 후에는 이동이 불가능한 반면, T-PLS 는 기존 제품의 5분의1 크기와 3분의1 의 가격, 특히 신체의 혈액 박동과 같은 박동형이라는 점에서 기술 경쟁력이나 가격 경쟁력에서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제품은 특히 응급체계가 잘 되어 있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엠블런스 탑재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HK와 자회사 ㈜뉴하트바이오 는 T-PLS 외 인공 신장(C-PAK), 인공 간(E-Liver), 체내 이식형 인공 심장(S-VAD) 에 대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기형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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