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여행 및 예약서비스 등의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올 2월 사이버쇼핑몰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가량 증가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2월 사이버쇼핑몰 4523개의 거래액은 총 1조2249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2.6% 증가했다. 올 1월에 비해서도 3.7% 늘었다.
주로 여행 및 예약서비스, 의류 및 패션관련 상품, 농수산물,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기업·소비자간(B2C) 거래규모는 8308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1.1% 증가했다. 소비자간(C2C) 등의 거래액도 3941억원으로 25.7%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 거래가 전체의 16%를 차지했고, 여행 및 예약서비스(14.6%
) 가전·전자·통신기기(14.3%), 컴퓨터 및 주변기기(10.5%) 생활용품·자동차용품(9.
3%) 등의 순이었다.
농수산물의 거래비중은 2%포인트, 여행 및 예약서비스는 1.3%포인트 증가한 반면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는 0.8%포인트, 스포츠 및 레저용품은 -0.6%포인트 감소했다.
여행 및 예약서비스 거래액은 1787억원으로 34.9% 증가했다. 해외여행상품의 다양화·고급화, 호텔·펜션숙박 예약 등의 거래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가방·의류 등 신학기 준비와 봄철 신상품 출시에 힘입어 의류 및 패션관련 상품 거래액도 19% 증가한 1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설 명절 특수 등으로 농수산물 거래액역시 481억원으로 147.6% 증가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거래액도 1287억원으로 20.3% 늘었다. 졸업 및 입학 특수와 모니터 및 본체 등에 대한 쇼핑몰업체들의 할인 마케팅이 강화된 탓이다.
사업체수는 452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개 늘었다. 개인사업체가 2758개로 회사법인 1614개에 비해 1144개 많았다.
지불결제 수단별로는 신용카드 거래액이 65.1%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온라인입금(30.6%) 전자화폐(0.8%)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배송수단별 거래액은 택배가 89.7%를 차지했고, 편의점·PC방·주유소 등 오프라인 제유업체들 비중은 5%를 나타냈다. 자체배송과 우편은 각각 2.5%와 1.8%에 그쳤다.
김익태기자 eppi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