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임종옥 기자 | 기업공개(IPO) 역사상 최대규모인 750억 달러(약 114조 원)를 조달하며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페이스X에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인수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할 공모 물량을 한 주도 확보하지 못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애당초 상장과 함께 매각할 클래스A 보통주 5억 5555만 5555주 가운데 231만 4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최종 배정 과정에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등에 판매 가능한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간밤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 직후,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폭증하자 주관사가 물량을 재배정하면서 비롯됐다. 스페이스X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34% 오른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일까지 진행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국내 개인·법인 전문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납입한 청약 증거금을 13일 새벽 전액 환불 처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1~2차에 걸쳐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고, 판매 개시 후 2분 만에 전량이 조기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미국과 이란의 휴전 가능성이 커지며, 주춤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강하게 반등했다. 코스피는 8000선, 코스닥은 1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에 마감했다. 장 초반 6% 넘게 급등하며 8434선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2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2조 2041억 원을 사들였다. 기관도 2조 2870억 원 순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최근 ‘롤러코스터’ 장세에 위축되면서 4조 3174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조선·방산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스페이스X 대규모 투자 기대감에 한미반도체가 24% 넘게 급등했다. 조선주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33만 9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종가는 7.86% 상승한 32만 25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2.33% 오른 21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중동 사태 휴전
인싸잇=임종옥 기자 |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공모가가 주당 135달러로 결정된 가운데, 이번 IPO의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에 총 231만 4815주가 배정됐다. 1주당 공모가격(135달러)을 고려하면 미래에셋증권은 3억 1250만 달러(약 4760억 원) 규모의 주식을 확보한 셈이다. 12일 스페이스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번 IPO에서 매각할 클래스A 보통주 5억 5555만 5555주 가운데 약 0.42%에 해당하는 231만 4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했다. 스페이스X는 전 세계 22개 증권사에 공모주를 배분했다. 해당 주식은 총 4개 규모로 나뉘었다. 가장 많은 물량을 받은 곳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로 각각 1억 1111만 1111주가 배정됐다. 다음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시티그룹, JP모건 등 3사가 8333만 3333주 씩을 그리고 바클레이즈·RBC캐피털·UBS증권·웰스파고 등은 1111만 1111주를 배정받았다. 맥쿼리 캐피털과 미즈호증권, 산탄데르 등 나머지 11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모두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231만 481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중동 리스크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겹치며 국내 증시가 하루 종일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피는 장 초반 2% 넘게 급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 마감했고, 코스닥은 4% 넘게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13포인트(0.43%) 오른 7763.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21.20포인트(2.86%) 하락한 7509.62로 출발해 장 초반 7394.46까지 밀렸으나, 이후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며 상승 전환했다. 장중 780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며 상승과 하락 전환을 50여 차례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2조 80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 4640억 원을 순매도하며 2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또 기관은 7561억 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거래는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일 평균 거래량은 5억 51만 주로, 5월 평균 거래량인 6억 9879만 주보다 28.4%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렸다. SK스퀘어(+3.80%), 현대모비스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역사적 저점’의 평가를 받는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맞물리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첫 주식 거래일부터 지난 6월 9일까지 하이브(20만 5000원, -0.73%) 주가는 40% 가까이 하락했다. 같은 기간 YG엔터테인먼트(-36%), 에스엠(-28%), JYP엔터테인먼트(-14%)도 일제히 약세의 흐름이 이어갔다. 그러나 11일 이들 주요 엔터주는 급등세를 보였다.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에스엠 8만 8800원(+21.15%)에 거래되며 엔터주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전 거래 일보다 10.01% 오른 4만 4500원을 기록했고, JYP엔터테인먼트도 5만 4900원(+5.98%)에 거래되며 나란히 강세를 나타냈다. 하이브도 6.34% 오른 21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며, 그간 소외됐던 엔터·레저 업종 전반으로의 유입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이들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하이브는 올해 1분기 매출 6
인싸잇=임종옥 기자 | 코스피가 미국의 이란 공습 재개와 뉴욕증시 하락 여파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주요 종목이 프리마켓에서부터 4%대 하락율을 기록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0% 하락한 7521.7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000선이 재붕괴되며 7730.82포인트로 하락 마감(-4.97%)한 코스피는 이날 미국의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와 이로 인한 이란 측의 호르무즈 해협 전면 차단 조치 등이 국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며, 추가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특히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953.33포인트) 하락한 4만 9918.78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2%(119.66포인트) 밀린 7266.99포인트, 나스닥종합지수는 1.98%(509.32포인트) 빠진 2만 5169.5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마감하며, 주요 종목인 엔비디아(-3.73%), 알파벳(-2.16%), 테
인싸잇=임종옥 기자ㅣ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또 급락하며 코스피 8000선을 내줬다. 전날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4% 넘게 하락했고, 시장에는 재차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4거래일 연속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널뛰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6.11포인트(4.52%) 하락한 7730.8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8.18% 급등하며 8000선을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7899.7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한때 7541.11까지 밀렸다. 오후 들어 하락세가 거세지면서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급락해 오후 1시 16분경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가 2조 7754억 원을 순매도하며 2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순매도 규모는 74조 원에 달한다. 기관도 2조 2666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에 적극 나섰다. 개인은 이날 4조 8643억 원을 순매수하며 급락장 속에서도
인싸잇=임종옥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와 루마니아 대형 방산 수주 실패라는 악재에 직면했지만, 견조한 실적과 방산 업황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일 오전 발생한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손재일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대전경찰청도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는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대 사고로, 수사당국은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고 공정에 대한 작업 중지 장기화 여부와 향후 행정 제재 가능성이 생산 일정 및 수주 경쟁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루마니아 대형 방산 사업 수주전에서도 독일 업체에 밀리며 계약 확보에 실패했다. 업계에서는 기술력 부족보다는 유럽 시장의 정치·외교적 특성과 현지 방산 네트워크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일부 악재에도 시장은 여전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과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6조 6
인싸잇=임종옥 기자ㅣ‘블랙 먼데이’ 충격으로 7500선 아래까지 밀렸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8% 넘게 급등하며 8000선을 회복했고, 상승폭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2.52포인트(8.18%) 오른 8096.9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697.76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꾸준히 확대하며 오후 1시 27분경 8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상승 폭은 지난달 21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606.64포인트)를 넘어선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오전 9시 12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시장에서도 오전 9시 28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과 정반대의 상황이 하루 만에 펼쳐진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수급별로 기관이 2조 5048억 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조 64억 원, 6167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2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누적 순매도 규모가 83조 3887억 원에 달했다. 코스피 반등의 중심에는
인싸잇=임종옥 기자ㅣ8일 국내 증시가 예상대로 ‘블랙먼데이’를 맞았다. 미국발 긴축 우려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인공지능(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한꺼번에 불거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했다. 장 중에는 양 시장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8.18포인트(8.29%) 하락한 7484.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3분에는 낙폭이 8.40%까지 확대되면서 20분간 모든 종목의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2644억 원을 순매도하며 21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고, 기관도 1조 7164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 7628억 원 순매수 했지만 하락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급락 여파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554조 원 이상 증발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감소한 시가총액은 1083조 원에 달하며, 전체 시장 규모는 11거래일 전 수준으로 후퇴했다. 특히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반도체 대형주들의 충격이 컸다. 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