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펜싱종목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해남군청 박경두 선수가 25일 구례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남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했다.이번 박 선수가 수상한 '자랑스런 전남인 상'은 전남도가 지역사회 발전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을 분야별로 선정해 매년 도민의 날 행사장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박경두 선수는 박철환 해남군수가 군민의 뜻을 모아 추천해 선정됐다.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국가대표인 박경두 선수는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 개인 은메달을 획득하며 펜싱이 대한민국의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특히 박 선수는 좋은 조건을 뿌리치고 고향 해남에서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해 12월 해남군청으로 왔다.전라남도 이낙연 지사와 명현관 도의장은 박경두 선수를 비롯한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남인’으로 선정된 15명에게 시상을 마치며 “남다른 애향신과 봉사정신으로 ‘자랑스런 전남인’으로 선정되어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 분께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전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대회 출전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경두
해남군(박철환 군수)이 과다한 사은품과 경품, 공연 등으로 전업주부, 노인층 일반적 사회경험이 부족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떴다방 퇴치에 나선다.군에서 밝힌 방문판매업은 소비자 피해 우려는 있으나 구체적 위법사항이 없는 경우 단속의 어려움으로 예방활동 및 주민홍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실과소 및 읍면에 방문판매업소의 허위‧과대광고 사례와 소비자 호객행위 유형, 방문판매 거래 시 주의사항 안내문을 통보하여 주민대상 홍보에 적극 활용토록 하고 있다.관련하여 방문판매업소의 판매제품에 대한 부서별 조사대상 품목을 안내하여 관련 실과소에서 위법행위 적발 시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토록 했다.또한 전라남도 10월 시장‧군수 정책 간담회 제안사항인 방문판매업소 관련 시‧군간 정보공유를 건의하여 향후 문제 있는 방문판매업소에 출현 시 효율적인 대처가 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했다.군 관계자는 “농한기가 시작되는 12월부터 떴다방이 기승을 부리며 읍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피해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대가없이 경품을 주는 행위, 무료 식사제공 및 공연관람 등에 지역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다거나 만병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전국 5개 지역 자치단체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23일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은(해운대기장갑)은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부산시 기장군, 울산시 울주군, 경북 경주시와 울진군, 전남 영광군의 단체장의 경우 현행 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원안위 위원으로 추가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원자력설치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이와 관련, 배 의원은 “원전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오랜 기간 동안 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불안은 물론,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직접적인 피해의 위험을 감수하고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지역주민들의 이러한 희생이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5위의 원자력산업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이다”고 밝혔다.배 의원은 “그럼에도 원전 규제기관인 원안위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원전 운영 및 안전 등에 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 의원들의 의정비가 동결됐다.하지만, 2016년부터 제10대 의회가 끝나는 2018년 까지 3년간은 공무원보수인상률만큼 인상이 결정됐다. 다만, 이 경우에도 지방자치법 시행령상의 월정수당 지급 기준액 상한선을 넘지 않는다는 조건이 달렸다.21일 전라남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10명의 위원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의를 열고 제10대 전남도의회 의정비 결정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도의회에서 요구한 이 같은 의견안에 대한 심의 과정에서 한 위원은 “전남도는 어렵지만 어느정도 일하는 사람에게는 적정의 의정비를 지급해야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위원은 “의원들의 사기 등의 문제도 있으므로 무조건 동결보다는 상황에 맞게 변동될 수 있도록 의회 의견대로 해도 무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모 위원은 “전남도는 변수가 불리하지만 면적이 넓어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은 교통비 등이 많이 소요된다”고 도의회 의견안에 찬성했다.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진 가운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의회 안대로 가되 법령상의 기준액 상한선을 넘을 수 없도록 하는데 전체 위원의 찬성과 동의를 얻어 이같이 의결했다.한편, 이날
전남 해남군 북평면에서 500년 전통의 용줄다리기가 재현된다.해남군은 오는 28일 오전 11시30분부터 북평면사무소 잔디광장에서 '제6회 북평용줄다리기'행사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북평용다리기보존회(회장 김지성 북평면장)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창마을 당집에서 지내는 당제를 시작으로, 북평초등학교와 남창오일시장에서 시작되는 용줄 시가지 행진, 용줄 이싸움, 판씻음 등이 펼쳐진다.또 아드럼과 우드럼 두 패로 나누어 길이 25m, 두께 50㎝의 용줄을 잡고 힘을 겨루며 진행되는 줄다리기는 행사 참가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 등으로 꾸며진다.행사에 참여하는 북평면 주민들도 깃발에 만수무강과 무병장수, 사업번창, 풍년농사 등의 소망을 새기며 화합을 다지게 된다. 북평면 주민들은 용줄다리기 결과에 따라 여성을 상징하는 아드럼이 승리하면 풍어, 남성을 상징하는 우드럼이 승리하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아직도 전해지고 있다.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해안가의 특징상 주민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해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행해졌다는 북평용줄다리기는 500년 가까이 전승돼 오다 한국전쟁 후 약 40년간 중단됐지만 지난 2009년 남창줄다리기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해남군(박철환 군수)이 지역 특산물 등을 이용한 장류, 다류, 절임배추 등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에 나선다.21일 해남군은 이를 위해 ‘해남군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기위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이번 조례 제정은 식품위생법 특례규정을 근거로 하여 농가 소규모 식품 제조·가공업 시설기준을 완화하고 관내 농업인의 식품가공을 지원·육성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해남군은 이번 조례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가공품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지도하여 식품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수요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해남군은 농업인 등의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창업과 사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자금ㆍ인력ㆍ정보ㆍ기술ㆍ판매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 등의 식품가공시설에 대한 시설 기준을 설정하고, 가공식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지도ㆍ감독 및 교육에 관한 정책을 계획적으로 추진한다.또한, 군은 관련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각종 정보 및 교육ㆍ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남 순천시·곡성군)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석탄공사 국정감사에서 공사에 대한 내·외부의 극명한 인식 차이에 대해 질의했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 따르면, 2013년 한국석탄공사의 청렴도는 전년대비 5위나 떨어진 24위로 조사됐다.그 중에서도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의 차이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내부청렴도 평가는 2011년의 경우 2위를 했고, 2013년에는 12위를 했으나, 외부청렴도 평가를 2011년 25개 기관 중 24위, 2013년에는 30개 기관 중에 30위로 최하위 수준으로 조사됐다.또한 전문가 및 업무관계자인 정책고객들의 평가도 30개 중 26위에 그쳤는데, 이는 공사 내부에서는 청렴도가 높다고 평가하지만 거래처, 업무관계자, 관련 전문가들은 공사의 청렴도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었다.이에 이정현 의원은 “내부의 인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공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이 공사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데 내부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공사는 앞으로도 전혀 나아질 수 없다고 생각된다”면서 “내부에서부터 철저한 반성을 하고 이를 개선하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이전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공기업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정현 의원(새누리당, 전남 순천시곡성군)이 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이전현황 살펴보면,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한전을 포함한 총 16곳으로 집계됐다.그 중 전력거래소가 2014년 10월 이전을 완료한 가운데 67조 예산의 한국전력이 11월 이전을 하게 되면 질 좋은 청년일자리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채용 현황 및 급여를 살펴보면 그 효과가 미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먼저 한전의 2013년 채용결과를 살펴보면 광주, 전남 지역 대학 출신에게 서류전형 만점의 3%를 가점을 주는 제도를 도입하고도 실제 채용결과는 정규직 819명 중 61명(7.4%)이 지역출신이 채용되어 가점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2012년 683명 중 54명이 합격한 때 보다 오히려 그 비율은 줄었다.이에 이정현 의원은“이러한 결과들은 임원 및 간부들의 지역편중에서 기인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한전의 경우, 임원 중에 광주전남 출신은 10명 중 한명도 없
순천애국단체 총연합회가 지난 17일 오후 1시 순천시청 앞에서 "여순사건 왜곡세력 규탄 및 태백산맥 공연에 즈음한 우리의 입장"이란 기자회견을 갖고 여순사건 위령탑 왜곡실태를 지적했다.순천보훈단체와 호국안보단체 회장단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순천병원장을 지낸 김용주 박사(60)는 이날 여순사건 왜곡세력 규탄사를 통해 여순사건 순천시민 연대가 지난 2006년 순천팔마체육관 주자창 부지에 세운 여순사건 위령탑은 빨치산 추모비로 전락한만큼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 다음은 김용주 박사의 규탄사 전문순천 시민 여러분 !! 팔마경기장에 있는 여순사건 위령탑을 아십니까?여순사건 (화해와 평화를 위한) 순천시민연대(이사장 위계룡)가 순천시 보조 2500만원 시민성금 2500만원으로 2006년 4월 준공하였습니다. 당시 순천시(조충훈시장)에서 순천팔마경기장내 부지를 제공하였습니다. -다음은 2006년 여순사건 순천시민연대에서 주장한 - 위령탑 전문(全文) - 입니다.-1948년 10월 19일의 새벽을 기억하고, 당시 여수와 순천을 중심으로 한 전남동부지역 일대의 죽음과 절망들이 왜곡된 세월에 묻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본과 제국의 침탈에 저항했던 사건으로서 오늘을
순천애국단체총연합회가 17일 오후 1시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순사건 왜곡세력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정정길 순천보훈단체협의회장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여순반란 사건 당시 극악무도한 살인행위가 자행됐다며 반란사건 추모세력들은 이런 살인마저 용인하고 있는지 묻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순천시에 여순사건 위령탑 철거요청서를 공식접수 시켰다.다음은 전문오는 10월 19일은 대한민국 근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꼽히는 여순반란이 일어난 날이다. 인민공화국을 추종하는 인공세력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지지하는 대한민국 세력과의 전쟁의 상처가 깊어진 날이기도 하다. 그것은 인민공화국이냐, 대한민국이냐를 놓고 싸운 비극을 상징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비극의 실체는 차마 너무 끔찍하여, 이 자리에서 차마 말로 옮기기가 어렵다. 36년 일제치하를 벗어난 우리가, 소중한 동족의 가슴에 무수히 죽창을 꽂던 일은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용서 할 수 없는 일이다. 무엇을 위하여 그토록 잔인했는가에 대한 문제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며, 그러기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조국 수호와 영광을 위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믿는다.인민공화국 수립을 위해 방해 되는 인물
순천애국단체총연합회가 17일 오후 2시 30분 순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원광대 이주천 교수와 부산대 최우원 교수 초청 8.15 해방정국와 여순사건 바로알기"라는 특별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현대사를 전공한 이주천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8.15 해방정국 당시 남로당은 남한정부 수립을 방해하기 위해 폭동과 반란을 일으켰으며 그 과정에서 제주도 4.3 사건과 뒤이어 여수 14연대 반란사건이 이어졌다"며 여순사건 발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여순사건 위령탑과 관련해선 "14연대 반란군에 의해 희생당한 경찰들이나 당시 사회지도층 인사들에 대한 추모나 위령은 없이 14연대 반란세력만을 추모하는 것은 누가봐도 균형을 잃었다"며 "희생자 명예회복이나 추모는 좌우 모두 형평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희생자 증언과 관련해서도 "당시 반란세력은 경찰들과 우익 가족들을 몰살시키다시피 하는 바람에 친인척 등 유가족이 없어 희생자 증언에 애로점이 많지만, 당시 진압부대는 반란군 부역자나 가담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개별적으로 처형을 했기 때문에 친인척 등 유가족 증언이 상대적으로 많은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본보는 조만간 토론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다음은 주요 토
순천보훈단체와 호국안보단체가 중심이 된 순천애국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7일 오후 1시 순천시청 앞에서 여순사건 66주년을 맞아 '14연대 공산반란 사건' 왜곡세력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낭독한 결의문에서 이들은 "우리는 오늘 1948년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7일 천하로 끝난 여순반란사건 당시 순직한 국군과 경찰, 그리고 무고하게 학살된 양민들, 비록 남로당원으로 반란에 가담하였으나 피와 유전자를 같이하는 동포임에 분명한, 이 시대 가련한 영령들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이어 "지금 여수·순천 지역 사람들은 1948년 10월 19일 일어난 여순반란사건에서 ‘반란(叛亂)’이란 용어에 대해 엄청난 거부감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한 반란(叛亂)이었다"며 "만약 여수·순천 지역 사람들이 이러한 과거의 오명(汚名)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당시 이 모든 비극이 남로당과 좌익들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만천하에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그래야 대다수의 사람들이 좌익이 아니었고, 극히 일부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발생한 비극, 즉 참담한 한반도 공산화(共産化)) 과정에서 발생한 선량한 피해자로서, 여수 순천 시민 모두
순천보훈단체(보훈단체협의회장 정정길)과 호국안보단체 등이 지난 17일 오후 1시 순천시청 앞에서 열린 여순사건 왜곡세력 규탄 대회에서 순천시에 순천팔마체육관 주차장에 건립된 여순사건 위령탑 철거를 공식 요청했다.이들은 철거요청서를 통해 "순천시에 ‘여순사건 순천 시민연대’ 라는 단체가 순천시의 협조 하에 세운 이 위령탑은 군대에 침투한 남로당원들이 주도해 1948.10.19 일 반란을 일으켜 경찰유가족, 우익인사, 선량한 양민들을 잔악무도 하게 죽인 사건을 왜곡 미화 시킨 글귀들로 덧칠되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또한, "우리 지역에 가해자인 반란세력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경찰 유가족들과 많은 피해자들이 아직까지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가해자 측만을 추모하는 위령탑을 그대로 놔두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억울한 죽음을 무시한 처사로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며 철거를 주장했다.이들은 마지막으로 이념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우리지역 청소년들이나 지역민들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각인될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철거요청서는 정정길 순천시보훈단체협의회장과 황인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순천지회장, 활빈단 홍정식 단장 등이 순천시 민원실에 공식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가 해남군에서 운영된다.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남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파견된 각 분야별 11~13명의 상담팀이 민원 해결에 나선다.이번 이동신문고에서는 행정분야(경찰 포함), 부패신고 및 상담,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 제도권 비수급 빈곤층 등 상담분야로 상담예약 신청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이동신문고 상담예약 신청서’를 활용하여 각 읍면사무소(총무담당)나 해남군청 감사담당관실로 접수하면 된다.구체적인 상담신청 내용은 중앙부처 건의사항 미반영 사업 법률.제도상의 한계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사항 공기업(한전, 농어촌공사 등)관련 미해결 민원사항 고충민원, 집단민원, 주민숙원사업 기타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제반사항 등이다.불가피한 사정으로 기한 내 예약상담을 신청하지 못할 경우 11월 5일 당일 현장(상담장)으로 직접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이번 해남지역 이동신문고에서는 최근 지역현안을 비롯하여 공공분야 예산 낭비와 각종 부패행위, 국민의 건강·안전·환경·소비자의 이익 및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공익 침해신고 접수도 병행한다.한편, 정부3.0과제로 국민권익
해남군 주민복지과 여성지원계에서 근무하는 오성희씨는 해남군 관내 32개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보육업무담당을 하면서 맡은 업무에 대한 이해력과 추진력, 책임감으로 동료 직원들과 소통하며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추진하는 등 매사에 긍정적이고 배울 점이 많은 공직자로써 지역 원장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오 씨는 해남군 관내 보육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파악으로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관리감독 하다보니 업무담당 후 업무에 대한 이해력과 소통, 지역원장들과의 친화력을 겸비한 공직자임이 입증됐다.해남군 관내 32개 보육시설을 수시로 체크하고 점검하며 보육료 수납 적정여부와 종사자 관리,아동관리,재무회계 적정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와 어린이집원장들로부터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보육재정 및 보육분야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등 시설에 대한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보다 더 나은 보육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런 철저한 사명감으로 보육시설을 내실있고 보육서비스 제고 및 관리로 인해 지난 18일 진도군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보육인 한마음대회’에서 전남 육아 지원센터가 주최한 교제, 교구전에 작품을 출품한 ‘공립해남어린이집’(원장 최은숙)이 우수한 성적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