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한창제지는 원지 제조설비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패키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공시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기능성원지개발(황토, 음이온, 녹차, 옥, 숯, 항균) 및 적용 △친환경소재의 접목 △차별화된 고부가가치의 패키지 디자인 제공 △시장에 적합한 지기구조의 개발 △농산물에 대한 마케팅 지원 등이다. 김경원기자 kwkim@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삼성엔지니어링(대표 정연주)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아부다비 폴리머부터 3억 달러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에서 최대 투자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나머지 페르시아만안협력회의(GCC) 국가로의 신규시장 확대와 고객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현재 7개 프로젝트 35억 달러를 수행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위상과 탁월한 사업수행능력을 다시 인정받았다.아랍에미르트 아부다비에서 북쪽으로 250km 떨어진 르와이스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올레핀을 프로필렌으로 전환하는 공정으로, 연산 75만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을 35개월동안 일괄 턴키로 수행하며, 2010년 5월 완공된다.공홍표 상무(중동지역 영업담당)는 "나프타 대비 매우 저렴한 천연가스로부터 나오는 에틸렌,부탄 등 올레핀 화합물을 프로필렌으로 전환, 생산하는 올레핀 컨버전 유니트(OCU) 공장에 대한 신규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은 향후 지속적인 올레핀 컨버전 유니트 수주를 통한 수
[머니투데이 이승제기자][대세상승기엔 오히려 '藥'…"근거없는 장밋빛 전망은 경계해야"] 증시가 오르락내리락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잇따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숨가쁘게 상승한 만큼 '깊은 조정'에 대한 '두려움'도 덩달아 확산되고 있다. '조정에 대한 공포'가 공공연히 시장에 나돌고 있는 것이다. "(조정이) 와야 하는데, 왜 오지 않지?", "언제 오나, 늦어질수록 하락 충격이 크지 않을까?"하는 말은 물음도 대답도 아닌데, 어느 틈엔가 아름아름 시장에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선 '거꾸로 보기'의 관점이 힘을 얻고 있다. 단기 관점이 아닌 장기 전망을 통해 시장을 '보다 멀리, 보다 긍정적으로, 보다 여유롭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관점은 한국 증시가 과거와는 사뭇 다른 국면으로 접어든 만큼 시장 평가 및 전망의 잣대를 새롭게 '업그레이드'시킬 필요가 있다는 주장과 궤를 같이 한다. 튼튼해진 체력에 맞춰 시각교정을 해야 한다는 얘기다.◇"건전한 조정을 즐겨라"=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3일 "지금 우리 증시는 경기회복과 맞물려 '(중기) 대세상승기'를 거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나타나는 조정은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5월 고용동향 김은령기자 taurus@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5월 고용동향김은령기자 taurus@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세일즈포스트닷컴과 전략적 제휴... 제2 도약 발판으로]IT서비스전문기업 다우기술이 세계 최대 SaaS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SaaS사업에 진출한다. SaaS사업 경험을 축적하고 장기적으로 한국 실정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SaaS사업을 모색하겠다는 포부다. 다우기술은 13일 서울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세일즈포스닷컴과 사업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다우기술은 세일즈포스닷컴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 컨설팅, 기술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SaaS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를 패키지나 라이센스 형태로 구매해 사용하던 기존 방식을 대신해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사용자들은 SaaS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하드웨어와 개발 및 구축비,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비용, 전담기술인력 유지비용,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또 SaaS는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언제 어디에서나 웹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 때문에 세일즈포스닷컴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통계청 5월 고용동향 발표김은령기자 taurus@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신일' 여파… 미분양·자금경색 등 일시 유동성 위기]㈜신일이 1차 부도가 나면서 중견 주택건설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최종부도처리될 경우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따른 일종의 '흑자부도'라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의 분양시장 침체와 공급가격을 제한하는 분양가상한제를 계기로 줄도산 등의 우려가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란 지적이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일의 경우 지난해 좋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들어선 유동성 위기설이 나도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1차적으론 대구지역에서 벌인 6개 신규분양사업장에서 비롯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단지별로 20%를 밑도는 저조한 분양률로 고통을 겪어 왔으며, 이런 상황에서 추가로 펼친 천안 3개 단지 분양이 결정타가 된 것으로 보인다.결국 무리한 사업 진행이 화를 불러온 셈이다. 문제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단일 기업에 그치는 게 아니라 일종의 예광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경기 침체로 인해 수도권 일부를 제외하곤 상당수 지역에서 분양단지마다 수요자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주택업체들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지방 상황은 더하다. 이미 장기 침체
[머니투데이 백경훈기자]충북 청주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김유라(17)양. 지난해 몸에 기운이 없고 머리가 계속 아파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단은 ‘악성뇌종양’. 종양제거술을 받긴 했으나 악성이었기에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계속 받아야 했습니다. 유라 양은 중학교 3학년까지만 마쳤습니다. 고등학교는 입학만 하고 등교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해야 할 나이에, 그들에게 인사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병원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유라 부모님은 오래전부터 별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로부터는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습니다. 유라 양이 발병하기 전에는 어머니가 학습지 교사를 하면서 근근이 생계를 유지했지만, 간병을 해야 할 상황에 처하자 이 직장마저도 놓아야 했습니다. 결국 유라네에는 현재 아무 소득이 없습니다. 유라 양은 현재까지 6차례의 항암 치료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고용량 항암치료를 받다 보니 주변의 정상세포까지 심한 손상을 입게 됐습니다. 오는 6월 14일에는 이 세포들을 되살리기 위한 자가세포이식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이후 한 차례 더 같은 수술을 해야 합니다. 두 차례 수술비만 총 2000여만원에
[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케이이엔지는 레어저를 이용한 유리의 홀 가공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김경원기자 kwkim@
[머니투데이 김영일한화투신 주식운용본부장] 현증시는 경기 순환상의 상승 모멘텀과 장기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병존하는 양상이다. 그동안 주택 경기 침체로 불안감을 불러일으켰던 미국에서 최근 발표된 주택관련 지표들은 주택 경기의 추가적인 침체 가능성을 완화시켰고 ISM지표 등도 경기회복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긍정적이다. 국내 경기 지표 역시 1사분기를 저점으로 경기 회복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반해 정책 금리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을 유지하던 각국의 장기 금리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동안 낮은 물가 상승율 및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장기 금리가 박스권내에서 움직였다는 점에서 최근 장기 금리 상승세는 우려할 만하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상반된 두가지 요인의 힘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증시의 중기적 방향성 보다는 주도종목군의 변화에 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장기 금리의 상승세는 풍부한 유동성하에서 가려졌던 자금 수요의 증가를 반영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금리 수준이 한단계 올라가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물가 상승율이 안정된 상황에서 장기 금리의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여전히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게임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대표 강대진)가 개발한 캐주얼 무협 RPG(역할수행게임) '귀혼'의 대규모 업데이트 프로젝트 ‘투혼사(鬪魂史)’가 공개됐다.귀혼에서는 ‘열정을 불사르며 귀혼 만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의미가 담긴 대규모 업데이트 ‘투혼사(鬪魂史)’를 실시한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신규 캐릭터 ‘역사(力士)’를 추가했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캐릭터 ‘역사(力士)’는 기존에 있었던 다른 직업과는 다른 강한 힘과 근거리 공격이 특징이다. ‘역사’는 가죽과 금속 소재의 갑옷인 ‘갑’을 착용하고 도끼 ‘부’와 원형검인 ‘륜’을 통해 향상된 방어력과 공격력으로 유저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귀혼은 신규 캐릭터 ‘역사’를 시작으로 6월 말 ‘도성전’, 7월 중 ‘초성전’을 공개, 업데이트를 차례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D횡스크롤 장르 최초로 구현되는 초대형 대전인 도성전은 30대 30, 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김희정기자 dontsigh@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증권株 급등]코스피시장이 낙폭이 축소되고 있다.13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1포인트(0.20%) 내린 1726.47을 기록중이다. 한때 1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했으나 낙폭은 축소되고 있다. 기관투자가의 순매수가 돋보이고 있다. 투신업계가 1000억원을 넘는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기관 전체로는 138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증권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증권업종은 기관의 매수로 5.49% 오르고 있다. SK증권과 서울증권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브릿지증권, 한화증권 등도 10%대의 강세다.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삼성SDI가 돋보이고 있다. 6% 오르고 있다. 이밖에 포스코와 SK는 상승반전하고 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최근 지지율 상승에 덩달아 '급등']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자 증시의 '박근혜 수혜주'로 꼽히는 EG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EG는 13일 오후1시 현재 전날 종가보다 1950원(11.14%) 오른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 주가가 40%나 급등해 작년 10월17일 기록한 최고가 1만9750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EG는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 박지만씨가 최대주주(46%)인 회사로 박근혜 전 대표의 대통령 당선시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63%나 줄었고 1월 400억대 공급계약이 해지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선 테마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특히 EG의 주가는 한나라당 경선 주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최근의 주가 상승은 지난달말 TV토론과 이명박 전 시장의 BBK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이후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리고 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현대증권은 13일 오후 목동지점 객장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개요일시: 2007년 6월 13일 (수) 15:00시주제: 하반기 증시전망및 투자전략강사: 투자분석부 류용석 연구원장소: 현대증권 목동지점 객장문의: 현대증권 목동지점(02-2646-0611) 지점장:오항영 유일한기자 only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