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을 겨냥한 미국의 전면적인 제재조치가 강화되면서 중공 공산당의 ‘전위대’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공자학원(Confucius Institute)에 대해서도 자유진영 국가들이 점차 적극적인 조치를 내놓고 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에 비해 중공에 우호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오던 독일도 각 대학들이 자교에 설치된 공자학원을 제재하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대만의 영자신문인 ‘타이완 뉴스(Taiwan News)’는 28일(현지시각) ‘독일 대학들도 중공 공자학원 퇴출 시작(German universities move to reject China’s Confucius Institutes)’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독일 대학들도 미국 및 유럽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중공 공산당(Chinse Communist Party: CCP)의 선전기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 공자학원의 역할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German universities have joined U.S. and other European universities in scrutinizing the role of China's Confucius Institutes, which allege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사망 이후 극좌세력이 미국 전역에서 폭력시위를 이어가면서 폭동과 방화 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폭동 이후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11월 대선 승리를 예측하는 분석마저 나온다. 반면, 이런 무질서가 계속될수록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바이든 후보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미국 폭스뉴스(Fox News)는 22일(현지시각)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굿윈(Michael Goodwin)이 기고한 칼럼 ‘범죄율 상승이 대선에서 바이든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다(Rising crime rate could hurt Biden in presidential race)’를 게재했다. 굿윈은 “전국 곳곳에서 범죄가 만연하며 밤새도록 총소리가 들린다”며 “일부 도시에서는 무정부주의자들이 창문을 부수고 불을 질러서 ‘해방구(autonomous zone)’를 만들려고 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굿윈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역의 공무원들이 이 혼돈을 멈추지 않을 경우 연방군을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민주당 소속 주지사
히스패닉계 식품회사인 ‘고야푸드(Goya Foods)’의 로버트 우나누에(Robert Unanue)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이유로 미국 좌파세력은 대대적인 고야푸드 불매운동을 벌었다. 하지만 로버트 우나우에는 좌파 언론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장을 번복하지도, 사과하지도 않았다. 이에 민주당의 대표적인 극좌 인사인 알렉산더 오카시오 코르테즈(Alexandria Ocasio-Cortez) 하원의원도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등 좌파의 불매운동(Boycott Goya)은 더욱 거세졌다. 反트럼프 성향의 국내 언론도 이를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했다. 그러나 미국 좌파 고야푸드 불매운동은 큰 역풍을 부르는 모양새다. 지난 주말을 전후해서 고야푸드와 우나우에 대표이사를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한 미국 일반 시민들의 대대적인 ‘구매운동(buy-cott movement)’이 일어나시작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자유우파 매체인 폭스뉴스(Fox News)의 에비 포드햄(Evie Fordham) 기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백악관 논란 이후 고객들이 고야푸드 구매운동을 시
미국이 ‘홍콩 국가안전법’ 사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주말, 60만 명이 넘는 홍콩인들이 투표를 위해 거리로 나왔다. 그들은 오는 9월 치러질 예정인 홍콩 입법회 선거에서 야당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예비선거에 참여한 시민들이었다. 중공 공산당이 최근 강행처리한 ‘홍콩 국가안전법’을 무기로 홍콩인들을 위협했지만, 홍콩인들은 국가안전법 시행 이후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뜨거운 투표열기를 보여준 것. 예비 선거에서 승리한 야권 단일 후보들은 오는 9월 입법회 의원 선거에서 공산당의 지원을 받는 친중파 후보들과 맞붙게 된다. 이에 미국 자유우파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14일(현지시각) ‘미국은 투표에 참여한 홍콩인들과 함께 해야 한다(US should stand with pro-freedom Hong Kongers brave enough to vote)’ 제하의 사설로 홍콩인들을 격려하면서 전세계 자유진영의 적극적 조치를 촉구했다. 사설은 “지난 주말, 홍콩인들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대거 몰려나오면서 놀라운 의지를 보였다(Hong Kongers showed strik
미국 지식인들이 미국의 역사를 부정하고 건국 영웅들의 동상을 테러하는 극좌파 폭도(暴徒)를 연이어 비난하고 있다. 미국 좌파 언론은 연일 이어지는 시위대의 약탈, 살인, 방화 등에 대해서는 비난하지 않은 채 이들의 폭동을 ‘평화시위’로 포장하는 중이다. 분열과 폭력을 저지르는 장본인들에 대한 비판은 자제한 채 무너진 질서를 확립하려는 트럼프 행정부를 겨냥한 분노만을 선동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자유우파 논객인 팻 뷰캐넌(Pat Buchanan)은 지난 7일(현지시각) 우파성향 매체인 ‘아메리칸 르네상스(American Renaissance)’에 ‘트럼프가 이길 수 있는 문화전쟁(A Culture War Battle Trump Can Win)’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뷰캐넌은 “트럼프는 지난 3일 러시모어산 연설과 4일 백악관 연설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이슈를 손에 넣었다”며 “언론의 상처 입은 울부짖음은 그의 메시지가 가진 힘을 증명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중 다음 부분을 인용했다. “폭도은 미국 창시자들의 동상을 허물고, 우리의 가장 신성한 기념비를 더럽히고, 우리 도시에 폭력적인 범죄의 물결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이 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에 위치한 러시모어산에서 한 연설이 미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좌익 문화혁명이 미국 독립혁명을 전복하려고 한다(this left-wing cultural revolution is designed to overthrow the American Revolution)”며 “우리는 기념물을 보호하고, 폭도를 체포하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 범죄자들을 최대한 기소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국 각지에서 폭력시위를 벌이면서 미국 건국 영웅들의 동상을 파괴하고 있는 폭도에게 강력한 경고장을 날린 것이다.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하원의장은 7일(현지시각) 폭스뉴스(Fox News)에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모어산 연설이 역대 그의 연설 중 가장 중요한 이유(Why Trump's Mount Rushmore address may have been his most important yet)’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깅리치 전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모어산 연설은 그가 한 연설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역사적
‘건국의 아버지들’ 동상에 페인트 테러를 가한 폭도를 향한 미국인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모양새다. 미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명목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위에서는 약탈, 방화, 등 각종 폭력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폭도는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에도 불구하고 건국에 기여한 인사들의 동상을 파괴하고 있는 중이다. 그들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에 관여했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미국의 대표적인 자유우파 계열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각) ‘미국 건국을 축하할 완벽한 순간(A perfect moment to celebrate America's founding)’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서두에서 “오늘날 미국의 탄생과 그 역사가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주의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현재 폭도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의 동상을 무차별적으로 철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기에 미국 건국이라는 기적을 기념하는 일은 지금 더욱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여기서 우리는 미국의 건국자들이 완벽했다거나, 우리 역사에 어두운 부분이
‘홍콩안전법 강행처리’를 목격한 전 세계 자유진영 국가들이 중공(중국 공산당 정권)에 대한 미온적 태도를 버리고 공세적인 입장으로 전환, 공동대응에 나서는 모양새다. 유럽 국가를 비롯해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스위스 등 27개국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중공에 홍콩안전법 폐지를 촉구했다. 또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반중 대연합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던 유럽연합(EU)은 최근 제3세계 국가에서 활동하는 중공 수출업체들에도 관세를 부과했으며, 유럽 기업들을 인수하거나 유럽 국가들의 정부 프로젝트 입찰에 나서려는 중공 기업들에 대한 감시를 보강하겠다는 방침이다. 우한폐렴(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잠시 느슨해졌던 대(對)중공 포위망이 다시 강화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저명한 경제학자이며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교수인 피터 모리치(Peter Morici)는 1일(현지시각) 경제전문 매체인 ‘마켓워치(Marketwatch)’에 ‘서방은 중공이 규칙을 따르도록 조치해야 한다(The West has got to make China play by the rules)’ 제하의 칼럼을 기고했다. 모리치 교수는 “부시 정권과 오바마 정권 당시, 중공은 W
11월 대선이 다가올수록 미국 정가의 ‘트럼프 대 반트럼프’ 구도가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최근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맹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회고록을 발간, 세계가 떠들썩하다. 미국 민주당과 좌파진영에서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할 수단으로 이 회고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반면, 미국 자유우파 진영에서는 볼턴의 회고록이 공화당 내 기득권층(the establishment)의 권력 집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폭스뉴스(Fox News)의 TV 프로그램인 ‘넥스트 레볼루션(The Next Revolution)’을 진행하는 스티브 힐턴(steve Hilton)은 28일(현지시각) 이 프로그램에서 ‘볼턴의 책은 2020년 대선이 ‘트럼프 대 기득권’이라는 걸 알려준다’이라는 걸 알려준다(Bolton's book reminds us what the 2020 election is really about - Trump versus the establishment)‘ 제하의 논평을 통해 존 볼턴, 제임스 매티스, 렉스 틸러슨 등 공화당 내 기득권층을 맹비난했다. 먼저 힐턴
미국 대선을 5개월 앞두고 민주당 성향 언론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당시 스파이 및 도청 혐의를 지적하면서 정면으로 겨냥했다. 최근 논란이 되는 존 볼턴 회고록에 대해서는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미국의 기독교 계열 방송사인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당신의 선거캠프를 도청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 어떤 범죄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까”라는 진행자인 데이비드 브로디(David Brody)의 질문에 “반역(Treason)”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오래 전부터 그들(오바마 정부)이 내 선거운동을 감시하고 있었다고 지적했고, 알고 보니 내가 옳았다”며 “이제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라고 언급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존 더햄(John Durham) 코네티컷 연방검사장에 대해서는 “나는 그를 만난 적이 없는데, 이유는 이 사건에서 떨어져 있고 싶기 때문”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정치적으로 보일 것(otherwise, it's going to look political)”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햄은
대선을 앞둔 미국 언론들의 반 트럼프 보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의 언론 환경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좌파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이런 이유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6년 11월 대선 직전부터 취임 이후 현재까지 CNN과 뉴욕타임즈(NYT)를 비롯한 민주당 성향 매체들과 대립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백악관 공식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주류 언론은 극단적 좌익세력이 시애틀에서 하고 있는 일을 외면하고 있다(The mainstream media is ignoring what radical, left-wing groups are doing in Seattle)”고 비판했다. 극좌-폭력단체인 안티파(Antifa)가 시애틀 도심의 일부를 점령하고 사실상의 해방구로 만들었음에도 미국 언론이 이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에서 몇 안 되는 자유우파 성향 언론인 폭스뉴스(Fox New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팀 그레이엄(Tim Graham) 캐니시우스 대학(Canisius College) 교수가 기고한 ‘반(反) 트럼프 언론보도는 바이든에 대한 무료 광고
미국 의회가 세계 곳곳에서 중공이 벌이는 반미친중 공작에 칼을 빼들었다. 중공이 막대한 자금과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세계 곳곳에서 반미친중 공산화 공작을 벌인다는 지적은 예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최근에는 중공발 우한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중공 정부의 홍콩안전법 강행으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자유진영에서 중공 공산당을 응징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국내에서도 우한폐렴 확산 초기였던 지난 2월말 중공이 한국 내에서 벌이는 대규모 여론조작의 꼬리가 밝히면서 네티즌들이 이를 파헤쳤다. 네티즌이 명명한 ‘차이나게이트(China Gate)’의 규모와 여론 조작 진상은 충격적이었다. 차이나게이트는 정부여당과 친여매체들의 여론호도로 정책적 제재로 발전하지 못하고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미국에선 공화당 연구위원회(Republican Study Committee)가 오는 26일 ‘중공 통일전선공작부’의 최고위급 간부 전원에 대한 제재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공화당은 신장, 티베트, 홍콩 등에서 시민들을 탄압한 공산당 책임자들에 대한 제재도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미국의 유력 언론인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WP)는 10일(현지시
중공(중국 공산당 정권)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 안전법을 밀어붙이자, 중공의 다양한 압박과 군사적 충돌 위험을 의식하고 있는 대만에서는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앞서 6일에는 지난 1월 총통 선거에 국민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친중성향이 강하기로 유명한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이 유권자들에 의해 탄핵 당하는 일까지 있었다. 대만의 영자신문인 ‘타이완뉴스(Taiwan News)’는 10일(현지시각) 인권운동가인 양센홍(Yang Sen-hong) 칼럼니스트가 기고한 ‘대만은 미국과 손잡고 중공의 선전선동에 맞서야(Taiwan needs to work with the US against China's propaganda army)’를 게재했다. 양센홍은 “미국은 최근 중공에 대해 강경 노선을 취하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 내에서는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 중인 중공과의 무역전쟁에 반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일부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안보동맹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양센홍은 “최근 미국 정부는 대만을 안보 의제에 올렸으며, 대만의 영공과 해협
흑인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사망 이후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일주일째 폭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좌파성향 언론은 약탈, 방화 등이 수반된 명백한 폭력시위를 평화시위로 포장하며 질서를 유지하려는 트럼프 행정부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대표적 자유우파 인사인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하원의장은 3일(현지시각) 폭스뉴스(Fox News)에 ‘폭도들을 멈출 9단계 대책(How to stop the mob in 9 steps)’ 제하의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이 글에서 좌파 언론들의 편파적인 보도 행태를 맹비난했다. 깅리치 전 의장은 서두에서 “좌파 언론은 시위대의 폭력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외면하며, 이것을 단순히 인종 문제로만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네아폴리스의 인종불평등은 미국 내에서도 최악(Racial inequality in Minneapolis is Among the Worst in the Nation)’’ 제하의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 기사를 예로 들었다. 깅리치 전 의장은 “언론은 안티파(Antifa)가 폭동의 배후이며, 그들이 미국을 파괴하기 위해서 이 폭력
중공(중국 공산당 정권)이 홍콩의 자유를 제한하고 나서자 반트럼프 좌파성향 국제 NGO단체들마저 중공을 비난하고 나섰다. 최근 중공은 결국 홍콩 시민들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보안법을 강행했다. 이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홍콩에 부여해 온 특별지위를 박탈하겠다고 밝혔고, 영국, 캐나다, 호주 등 미국의 가까운 우방국들도 중공의 이번 조치를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다. 중공의 폭거를 비난하는 것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 뿐만이 아니다. 일부 사안에서 국내 극좌세력을 두둔하는 목소리를 냈던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역시 수년 전부터 홍콩 내의 인권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 왔으며, 이번 사태에 대해서도 중공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앰네스티 동아시아지부 법률고문인 얀 베첼(Jan Wetzel)은 30일(현지시각) 홍콩의 비영리 언론사인 ‘홍콩프리프레스(HKFP: Hong Kong Free Press)’에 ‘홍콩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중공이 자국의 보안법을 어떻게 악용하는지를 보라(For a terrifying glimpse into Hong Kong’s future, look at how China abuses its own national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