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소식통은 파병지역과 관련, 레바논 남서부 타이르 지역이 사실상 확정
적이라며 이 지역의 치안상황은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타이르 지역에 실무대표단을 파견해 현지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주둔지역이 정해지면 1단계로 합참 주도로 레바논에 선발대를 보
낼 것"이라며 "이후 한국과 유엔 사무국간에 파병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다"고 말
했다.
파병 양해각서에는 파병비용과 파병 장소, 규모 등이 구체적으로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파병 병력 훈련과 교육 등을 감안할 때 파병은 3월중 이뤄질 것
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군당국은 보병과 공병, 의무 등 350여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병할 계획인 것
으로 알려졌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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