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ㅣ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관광기념품 25점이 더현대 서울에서 공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셀렉트25’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을 선보이고,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도 나선다.
1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코리아셀렉트25’ 행사를 열고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25점을 전시·판매한다.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인 1358건이 출품돼 25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인 대상은 안성 바우덕이의 부채를 모티브로 한 방짜유기 테이블웨어 ‘바우덕이의 찬연한 무대, 식탁 위로 펼쳐지다’가 차지했다. 접시와 유기잔, 젓가락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국무총리상인 금상에는 한국 단청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부채 ‘한국의 결 Collection’과 제주 비양도 꽃멸치로 만든 시즈닝 ‘제주다시 꽃멜젓 분말’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은상에는 전통 건축물 지붕 위의 잡상을 금속 오브제 도어벨로 재해석한 ‘한국의 지붕’, ‘제주도 동자석 도어스토퍼’, ‘국산 로스터리 들기름 연하게&균형있게 세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더현대 서울 5층 중앙 공간에서 전시되며, ‘더현대 수비니어’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과 롯데면세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등 후원기관을 통한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수상 업체에는 일대일 컨설팅과 비즈니스 교육, 유통 채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도 추진한다.
송은경 한국관광공사 쇼핑숙박팀장은 “더현대 서울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랜드마크이자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이라며 “후원기관을 통한 판로 확대는 물론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와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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