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임종옥 기자ㅣ친(親) 민주당 성향으로 알려진 배우 한정수가 국내 증시 급락과 연이은 서킷브레이커 발동을 언급하며 정부의 시장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정수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오늘 연속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사실상 전쟁이나 천재지변 이상의 상황인데 정부는 구경만 하고 있나. 미쳤나?”라는 글을 올리며 최근 국내 증시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5월 느닷없이 2배 레버리지를 허용해 주식시장을 외국인들의 놀이터로 만들어놓고 이제 와서 나 몰라라 외면하고 있다. 정말 미쳤나?”라며 정부의 정책과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게시물이 공개된 이후 댓글에는 “난리 났다”, “내 돈이 녹아내리고 있다”, “손 놓고 있는 정부는 한숨만 나오게 한다”, “오를 때는 이것저것 발표하더니 떨어질 때는 꿀 먹었나?” 등 증시 급락에 공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정수는 이후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는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구나. 국회의장이 대통령 연임을 얘기하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인가? 전 민주당 지지자입니다”라는 글을 추가로 게시하며 정치적 견해를 드러냈다.
한정수는 최근 영화와 방송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지 않아 배우로서 그다지 인지도는 높지 않은 인물이다. 다만 평소 민주당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 오며, 이번 정부에서 과거에 비해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린 인물이다.
그런 그가 현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으며, 그의 발언을 지지하는 의견과 비판하는 의견이 엇갈리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정수는 남성 듀엣 '데믹스'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영화 ‘튜브’, ‘해바라기’, 드라마 ‘마왕’, ‘한성별곡’, ‘왕과 나’ 등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추노’에서 최장군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21년 이후에는 영화와 드라마 중 출연작을 찾아볼 수는 없다.

1
2
3
4
5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