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사, 여수 청년 취준생에 9년째 점심 지원…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

인싸잇=이서호 기자 | GS칼텍스 노사가 여수시 지역 관계 기관들과 힘을 합쳐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응원하는 ‘따뜻한 밥상’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GS칼텍스는 지난 20일 여수시장실에서 여수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쌍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업준비생 중식지원사업인 ‘GS칼텍스 따뜻한 밥상’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학 여수시장과 선정덕 여수광양항만공사 상생소통부장, 김종진 쌍문종합사회복지관장, 장대익 GS칼텍스노동조합 위원장, 김종은 GS칼텍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

 

‘따뜻한 밥상’은 GS칼텍스와 GS칼텍스 노조가 고물가 속에서 식비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 구직자들이 끼니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산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기준 중위소득 이하 취업준비생 중에서 지역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100명의 청년이다. 이들에게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도서관 구내식당과 인근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식 쿠폰이 제공된다.

 

올해 사업비는 GS칼테긋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후원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등을 포함해 8300만 원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경제적 도움과 식사 서비스 만족도 모두 100%를 기록했다. 참여 청년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응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취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것은 가장 따뜻하면서도 실질적인 응원”이라며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천원의 행복’, ‘희망에너지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한편, GS칼텍스의 ‘따뜻한 밥상’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080명의 청년들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