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헤어 브랜드 미쟝센의 인기 거품염색 제품이 ‘품질 부적합’의 사유로 식약처로부터 회수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아모레퍼시픽의 미쟝센 거품염색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에 나섰다. 해당 제품을 보유하거나 취급 중인 업자 및 소비자는 이에 대한 사용 또는 유통·판매를 중지해야 한다.
문제의 미장센 염색약은 쉽고 빠른 거품 염색이 가능한 제품으로 새치 커버용으로 소비자들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제품에 ‘거품염색 1위’라고 쓰인 문구를 붙인 채 판매 및 홍보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회수 사유는 ‘품질 부적합’으로 염색약에 쓰는 기능성 주원료의 함량이 맞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등급은 ‘나’등급으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해당 등급의 제품은 일시적·기능적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식품을 모방해 오인·섭취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명령의 협조 요청문을 관련 기관과 각 지자체에 보내고 있으며,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의약품 통합 정보 시스템 등에 고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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