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난해 통신사기 11억 건 차단”... “AI로 스팸·보이스피싱 탐지”

인싸잇=이동수 기자 | SKT가 지난해 차단한 통신사기가 11억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KT는 이같은 사이버 보안 성과를 담은 ‘정보보호백서 2025’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SKT는 약 2억 5000만 건의 스팸 전화·보이스피싱 그리고 약 8억 5000만 건의 스미싱 문자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선제적으로 통신사기 약 11억 건을 차단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2024년 약 8억 1000만 건을 차단한 것에 비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KT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기술인 ‘에이닷 전화’와 ‘PASS 스팸필터링’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에이닷 전화는 통화 중 AI가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용자에게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즉시 경고하는 서비스다.

 

또 PASS 스팸필터링은 SKT의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PASS에 탑재된 서비스로, AI가 의심 문자를 식별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기술이다.

 

한편 SKT는 보안 특화 전문 고객센터인 ‘T 안심 24시간 보안센터’를 통해 피싱·스미싱· 해킹 등 사이버 범죄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긴급 조치를 연중무휴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헌 SKT 대표이사 사장은 “SKT는 고객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고객의 일상을 위협하는 사이버 범죄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