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유승진 기자 | 코스피 급등과 동시에 삼성전자의 주가가 주당 35만 원에 육박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60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 2월 말 약 40조 원에 달하던 이 회장의 지분 가치가 불과 3개월 만에 20조 원이 오른 것이다.
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7개 종목의 주식 평가액은 61조 5837억 원에 달한다. 이는 같은 날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15위인 LG전자(61조 9776억 원)와 16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58조 6792억 원) 사이에 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다.
이 회장의 보유 지분은 삼성전자(보통주 1.65%), 삼성물산(20.99%), 삼성생명(10.44%), 삼성SDS(9.2%), 삼성E&A(1.54%), 삼성화재(0.09%), 삼성전자 우선주(0.02%) 등이다.
이 회장의 보유 지분 평가액은 지난 1월 21일 30조 원대(30조 2523억 원)에서 2월 26일에는 40조 원(40조 5986억 원), 5월 11일에는 50조 원(51조 6593억 원)을 넘어섰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9741만 4196주의 6월 1일 기준 평가액은 33조 9975억 원으로, 지난 1년 사이 503.8% 뛰어올랐다.
한편, 이날 기준 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오너 일가 4명의 주식 재산은 133조 3275억 원으로 평가됐다.
홍 명예관장(25조 4707억 원), 이부진 사장(24조 845억 원), 이서현 사장(22조 1886억 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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