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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수진 국힘 전라북도 도의원 "전북도당에서 나를 배제, 탄핵 찬성 보복"

"운영위 배제는 너무한 처사.. 이번 수해 복구 행사도 참여 안 시켜"

국민의힘 이수진 전북도의원(비례)이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자신을 정치적으로 배제했고 주장, 이에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2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7월 29일 카카오톡으로 하는 국힘 전북도당 5차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였지만, 7월 25일 전북도당 카페에서 5차 운영위원회를 보고 알아 전북도당 관계자에 항의해 겨우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자신에게 사전 공지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게다가 이번 회의는 5차 운영위원회를 위해 만든 단톡방이라 회의가 끝나면 폐쇄할 것이라고 전북도당 관계자가 얘기했다"면서 "향후 다음 운영위원회에 초대를 못할 수도 있다는데, 당연직 운영위원인 나를 배제하는 좋지 못한 처사"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에 대해 다시 돌아가도 탄핵 찬성을 공개적으로 주장할 것이라며 "도의원은 도민의 목소리를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지난 4월 16일 대선후보 지명 대의원 의결 건이 의제인 2차 운영위원회를 도당에서 자신에게 미리 알려주지 않아 몰랐다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일은 국힘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의원)의 너무한 처사"라면서 운영위원회 당연직인 자신을 배제한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7월 24일 경남 산청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한 것도 봉사활동 다음날인 25일 전북도당 카페를 보고 알았다"며 "왜 이렇게까지 나를 배제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혁신적이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인물이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설령 주류(친윤계)에서 당대표가 나와도 탈당 등을 하지는 않겠다"며 "전북도당이 특정 인물(조배숙 전북도당 위원장)이에 휘둘리면 안된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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