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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다이비즈니스] 후쿠시마의 11세 소녀, 100mSv 피폭’ 보도는 정확했는가?

‘암 발병’이라고?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매우 지나친 우려... 오히려 이런 보도가 줄 수 있는 2차 피해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 본 칼럼은 일본의 대표적인 주간지인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 온라인판에 2019년 2월 19일자로 게재된, 하야시 토모히로(林智裕) 기자의 ‘후쿠시마의 11세 소녀, 100mSv 피폭’ 보도는 정확했는가?(「福島の11歳少女、100ミリシーベルト被曝」報道は正しかったか)’ 제하 기사를 본인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미디어워치는 향후 '겐다이비즈니스'에 게재된, 하야시 토모히로 기자의 후쿠시마 원전 괴담 비판 기사 일체를 번역 소개할 예정이다. 아래 첨부한 일부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 편집부가 덧붙인 것이다. (번역 : 박재이)




충격적인 여러 가지 말들

“11세 소녀, 100mSv 피폭(11歳少女、100ミリシーベルト被ばく)”, 후쿠시마 사고 직후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에서 보고( 福島事故直後 放医研で報告)”


“본지 청구로 공개(本誌請求で公開)”, “정부는 ‘확인되지 않았다’(政府は『確認せず』)“


”체르노빌 사고에서는 100mSv 이상으로 암 발병(チェルノブイリ事故では一〇〇ミリシーベルト以上でがん発症)“


”국가는 지금까지 100mSv로 (피폭이 된) 아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고 저 보고는 덮어두고만 있었다(国はこれまで『一〇〇ミリシーベルトの子どもは確認していない』と発表し、この報告は伏せられていた)“


2019년 1월 21일 ‘도쿄신문(東京新聞)’ 조간 1면 머리기사에서는 이런 충격적인 말이 이어졌다. (편집자주 : 현재 관련 도쿄신문 URL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직후, 후쿠시마현 후타바마치에 사는 11세 소녀의 목 갑상선이 추계(推計)로 100mSv 정도 피폭을 입었다고 보고됐던 사실이 국가연구기관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의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100mSv는 국가 등의 자료로 방사선의 영향을 받아 암 발병이 증가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치다. 그러나 국가는 지금까지 ‘100mSv로 (피폭이 된) 아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고 저 보고를 덮어두고만 있었다. (이 기사에서 인용)





위 기사는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인터넷에도 실리고 위 신문의 기자는 이를 ‘특집 기사’로 SNS에 올려서 확산했다.

하지만 잘 읽어보면 이번 도쿄신문의 보도에는 크게 세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도된 메모의 내용으로는 정말로 ‘이 소녀가 100mSv의 피폭을 당했다’고 단언할 수 없다.

100mSv의 피폭을 당했다고 해도 암 발병으로 직결한다고 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다.

피해 당사자의 인권과 2차 피해 조장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일본 정부는 피폭을 숨겼을까?

애초에 이번과 같은 ‘중대한 정보’가 지금까지 공표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도쿄신문의 보도를 보면 마치 ‘원전 사고로 인해 아이가 중대한 피폭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불합리한 진실을 은폐’한 듯한 느낌을 받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실제로 저 기사는 그런 분노에 찬 의견과 함께 널리 확산되었다.

하지만 그런 ‘분노’로 생각을 거기서 그만 멈출 것이 아니라, 저 기사가 알리고 있는 정보가 어디까지 타당한지 좀 더 자세히 이해해봐야 하지 않을까?

이번에 보도한 수치에 관하여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썼다.

언급한 문서는 사고가 일어난 지 2개월 후 2011년 5월 2일 방의연의 ‘대책본부 아침 회의 메모’이며 본지의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알려졌다. 그 내용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열한 살 소녀의 실제 측정 수치가 ‘경부 5-8만cpm(GM으로 측정)’으로 나타났고 ‘흡수가 3일 전으로 갑상선 등가선량으로 100mSv 정도’라고 보고했다.


검사기기로 ‘GM 방사선 측정기’를 사용했다. 갑상선의 방사성 요오드 측정은 일반적으로 체내에서의 방사선을 조사하기 쉬운 ‘Nal 방사선 측정기’를 사용하지만 기사가 있던 검사회장에는 없어서 GM으로 대용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GM 방사선 측정기는 공간선량이나 물체 표면의 방사선량을 검출하기 위한 기기이며 인체의 내부 피폭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기기는 아니다. 지진 재해 직후 당시에 검사기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으로 측정한 ‘경부 5-7만cpm(GM으로 측정)’이라는 수치도 내부 피폭만 정확하게 나타낸 수치가 아니다.

당시 도쿠시마(徳島)대학교에서 강사로 근무한 방사선 계측 전문 사제 다쿠야(佐瀬卓也) 씨는 이 측정 수치를 참고해서 베크렐(Bq) 값을 추계하여 방의연 직원에게 보고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추계이므로 이 또한 정확한 ‘측정치’가 아니었다.

이러한 추계 수치를 보고한 이유에 관하여 사제 다쿠야 씨는 ”측정기 등의 문제로 숫자가 정확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가장 큰 위험성과 내부 피폭 측정의 중요성을 고려했다. 당시 현장에서 별로 관심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서였다“고 말한 내용이 1월 25일자 아사히신문에서 보도되었다(후쿠시마) 여아 갑상선 내부 피폭 의심 왜 비공개?(福島)女児の甲状腺内部被曝疑い なぜ非公表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아사히신문의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기도 했다.

방의연에서는 ‘100mSv는 정밀 조사한 것이 아닌 최악을 예상한 수치이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확실성도 부족해서 공표할 만한 수치가 아니다’(홍보담당자)라는 생각이다. 사제 다쿠야 씨는 “민감한 사건으로 대응을 신중하게 판단해달라고 전했다. 가정(想定) 위험도 작고 고지(告知)나 조사를 한 경우의 본인 및 가족의 부담이 더 크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라고 방의연의 판단에 일정한 이해를 보였다.


이 경위에 관하여 필자가 방의연을 취재한 결과, 아사히신문의 보도 내용, 즉 다음의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 사제 다쿠야 씨에게 정보 공유로 측정치(cpm)과 추계치(Bq)를 받은 방의연이,
• 대략적인 피폭 정도를 이해하기 위해서 정확성이 결여된 것을 알고 Sv로 환산했으며,
• ‘(방사성물질의) 흡수를 3일 전으로 (가정)해서 갑상선 등가선량으로 100mSv 정도’라고 시산(試算)했다.

결국 다음의 사실을 알 수 있다.

• 실제로 계측된 것은 사고 직후에 원래 내부 피폭용 측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얻은 수치(cpm)이며 그 수치를 사제 다쿠야 씨가 베크렐(Bq)로 환산, 추계했다.
• 이를 토대로 방의연이 시산한 ‘100mSv 정도’라는 수치는 ‘정확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가장 큰 위험성과 내부 피폭 측정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시산한 참고 수치였다.

그러나 도쿄신문의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100mSv라는 숫자는 어디까지나 최악의 사태를 가정한 어림값이다’라는 사실을 다룬 기술은 방의연의 설명을 인용한 부분 뿐이었고, “열한 살 소녀, 100mSv 피폭”이라는 단정적인 제목이 붙었다.

한편,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현의 공표 자료에는 ‘암 발병 위험은 100mSv 미만으로 검출 곤란’, ‘체르노빌 사고에서는 100mSv 이상으로 암 발병’이라고 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로는 마치 소녀가 ‘확실히’ 100mSv의 피폭을 당해 암 발병이 확정적인 것 같은 오해를 수많은 독자들에게 심어주지 않을까?

또한 기사와 함께 실린 방의연의 자료도 ”갑상선 등가선량으로 100mSv 정도“라고 쓴 부분만 확대되었고 “영향은 적을 것이다”, “…인 경우가 있으므로 좀 더 제대로 계산해 봐야 한다”라고 기재한 부분에 관한 설명은 없었다.



‘100mSv 이상에서는 암 발병’?

그 후 아사히신문의 보도와 함께 읽으면 도쿄신문의 ‘열한 살 소녀, 100mSv 피폭’이라는 기사 제목에도 확증이 부족한 점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 기사 중의 ‘100mSv 이상에서 암 발병’이라는 단정적인 기술도 역시 적절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체르노빌에서 일어난 원전 사고로 얻은 정보로는 다음과 같다.

• 갑상선 피폭선량이 150~200mGy 이하에서는 소아 갑상선암의 유의미한 증가는 검출할 수 없다(150~200mGy는 같은 수치의 mSv와 거의 같다).

• 대규모 스크리닝을 실시한 경우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6~8배의 증가가 보인다(=갑상선 검사를 대규모로 실시해서 원전 사고와는 무관하게 존재하는 갑상선암의 발견 수가 늘어난다).




물론 “방사선은 아무리 뒤집어써도 안전하다”는 말은 아니다. 그와 동시에 “방사선은 조금이라도 뒤집어쓰면 위험하다”는 말도 아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다양한 위험과 마찬가지로 그 ‘양’이 중요한 것이다.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고…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한 결론은, ‘100mSv 정도의 갑상선 피폭이 있었다고 해도 그 위험을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후술하겠지만 이러한 사실을 불안해하는 당사자와 주위에 강력하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실제 건강에 대한 가정(想定) 위험이 낮다고 해서 갑상선에 대한 ‘등가(等価) 피폭 100mSv’라는 수치가 전혀 의미가 없을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원전 사고에 따른 갑상선 피폭을 방지하기 위해서 안정 요오드제 복용을 권장하는 사례가 있다. 일본에서는 이를 권장하는 기준이 ‘갑상선에 대한 등가선량으로 100mSv 이상’이 예상되는 사례로 간주한다.

물론 그 기준치는 ‘건강에 대한 위험이 현저해지는 수치’보다 훨씬 낮으며 여유 있게 설정되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안정 요오드제 복용을 권장하는 수준의 피폭은 없었다’고 하는 도쿄전력 원전 사고에서 이를 권장하는 수준이었을‘는지도 모르는’ 사례가 존재했다고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당연히 ‘100mSv 이상에서 암 발병’이라고 단언할 근거가 되지 않는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이번에 보도한 ‘100mSv의 피폭’은, “100mSv는 정밀 조사한 것이 아닌 최악을 예상한 수치이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다고 판단되는 것”, “확실성도 부족해서 공표할 만한 수치가 아닌 것”(아사히신문 기사에 실린 방의연의 설명에서)이다.

원전 사고 후 후쿠시마 주민에 대한 건강 영향에 관해서는, UNSCEAR(UN과학위원회) 보고 등을 비롯해 각종 과학적 검증을 통해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서 유래한 암 발병 증가는 생각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러한 과학적인 의미에서의 ‘안전’은 확보되어 있다. 또한 주민의 ‘안심’에도 다가갈 수 있는 형태로, 원전 사고와의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후쿠시마현에서는 18세 미만 아동의 의료비가 무료다. ( ‘어린이 의료비 조성(子どもの医療費助成)’ )

그런 상황에서 도쿄신문이 “정부는 지금까지 100mSv인 아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며 이 보고는 덮어두고만 있었다”, “100mSv 이상에서 암 발병”이라고 하면서, 마치 ‘암 발병과 직결되는 중대한 피폭이 은폐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적절했다고 보기 어렵지 않을까?

보도 너머에는 인간이 있다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전제가 있다. 바로 ‘숫자 끝에는 살아 있는 인간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논의에서는 특히 피해 당사자를 보호하는 일도 첫 번째로 생각해야 한다. 도쿄신문의 보도는 그런 배려와 관련해서도 큰 문제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러한 선정적인 보도의 결과, 불특정다수가 ‘암 발병’이라고 지목하는 당사자가 자신이나 소중한 가족일 경우를 한번 상상해 보기 바란다. 이는 후쿠시마 현민에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사실 원전 사고 후에도 이재민에 대한 차별과 괴롭힘이 횡행했다. 이에 따라 최근 부흥청에서는 후쿠시마에 대한 헛소문을 불식시키려는 목적으로 누군가를 상처 입히지 않기 위해서『誰かを傷つけないために』)’라는 제목의 동영상도 공개했다.

물론 지진 재해 후 후쿠시마에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선의와 지원을 보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동시에 일부 무심한 사람들을 통해서 비과학적인 헛소문이나 명백히 선을 넘은 비방도 대량으로 유포된 일도 유감스럽지만 사실이다.

원래 ‘약자의 편’을 표방한 사회운동가나 정치인, 언론 매체가 그들을 오히려 부추긴 사례도 부지기수다. 원전 사고라는 1차적인 피해에 더해서 2차 피해라고 해야 할 무심한 편견이 이재민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일례로 오사카에서는 2011년에 ‘지진 피해 지역 아동의 장례 행렬 시위’가 일어났다. 이는 멋대로 후쿠시마의 아이들이 ‘죽었다고 치고’ 장례 행렬을 모방하며 행진한 시위다([팩트체크후쿠시마] ‘재해 지역의 어린이 장례 행렬 시위’와 ‘원전 실망 노래’). 

그밖에도 지진 재해 후에 ‘기형’, ‘유전’ 등 차별로 직결되기 쉬운 오해가 확산된 실제 사례를 필자가 정리한 기사도 있다. 이런 일도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 ‘[시노도스] 당신이 생각하는 후쿠시마는 어떤 후쿠시마입니까’ )

이러한 행위는 ‘선의’, ‘정의감’에서 나온 행동이었다고 해도, ‘경종’이라고 하기에는 한참을 지나쳐버린 ‘저주’나 다름없다. 당연히 ‘피해 당사자를 보호하는 일’과는 거리가 멀었다.

후쿠시마 아이들 중에 실제로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도 ‘후쿠시마에서 태어난 나는 암으로 일찍 죽을 수 있다’, ‘아이를 낳지 못할 수 있다’는 식의 콤플렉스를 짊어지는 사례도 많았다. 이번 도쿄신문의 보도는 아예 이를 촉구하는 성질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다.

왜 ‘비참한 보도’뿐인가

도쿄전력 원전 사고에 따른 피해는 확실히 막대했다. 수많은 사망자도 냈다. 그러나 이는 피폭 자체가 원인이 아닌 ‘지진 재해 관련 사망’이다.

대부분의 이재민에게 심신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준 것은 방사선 자체가 아니다. 그보다 사고가 가져온 생활환경의 큰 변화와 심한 스트레스 및 이를 조장한 이른바 ‘방사능 루머’와 편견, 차별에 관한 문제였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지금까지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원전 사고에 따른 심한 스트레스의 영향은 체르노빌에서도 큰 문제가 되었다. (‘전문가 그룹의 견해-체르노빌 원전 사고-(専門家グループの見解-チェルノブイリ原発事故-)’)



또한 원전 사고 직후 예전에 과거 공해병으로 고생한 미나마타(水俣)시가 보낸 ‘미나마타시가 전하는 긴급 메시지(水俣市からの緊急メッセージ)’에서 가장 우려한 점도 후쿠시마와 관련한 헛소문 피해와 편견, 차별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교훈과 메시지는 크게 보도되지도 않았으며 근거가 부족한 ‘피폭으로 발생한 비참한 희생’만 선정적으로 언급하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언론 매체의 보도 내용은 커다란 사회적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를테면 자살 보도에 더 많은 자살을 늘리는 ‘베르테르 효과’ 등이 유명하다.

그런데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원전 사고에 관한 보도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2차 피해에 대한 배려를 너무나도 무시했다. 게다가 이런 일은 아직까지 거의 문제 삼지도 않는다.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방의 읍면부에서 아이의 나이와 같은 개인 정보를 공개해서 상세히 보도하는 행위는 개인을 특정할 위험이 크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보도의 끝에는 ‘살아 있는 인간’이 있다.

그런 민감한 문제인데도 선정주의에만 매달려 ‘특종’이라며 흔쾌히 퍼트리기만 해서는 원전 사고 후에 이어진 2차 피해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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