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성매매, 강용석 성폭행 무고교사 수사하라” 청와대 청원 접수

가로세로, 평소 “윤석열 검찰 내 인맥 있다” 자랑, 이와 관련있나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1.03.21 18:59:44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성매매, 강용석 성폭행 무고교사 관련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청와대 청원자는 “최근 보수우파 유투버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관련, 연일 추문이 터져나오고 있다”며, “김세의는 지난 4.15 총선이 전면적 부정선거였다며, 107개 지역구를 재검표 한다는 명분으로 지역구 당 6천만원씩, 최대 60억 이상의 돈을 거두어 들였다. 그리고 이 돈을 해당 지역구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정치인들에게 소송비용으로 나눠주었다고 폭로하며 스스로 정치자금법 위반을 실토하기도 했다”고 적었다.


청원자는 또한 “가로세로연구소의 한 직원은 김세의가 회사 법인카드로 룸살룽과 템프로에서 수백만원대의 결제를 한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로인해 그간 가로세로연구소에 후원금을 낸 독자들이 분노, 김세의 등을 검찰에 사기,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고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청원자는 “이미 김세의는 지난해 3월 부산의 한 룸살룽에서 직원 두명과 함께 성매매 비용을 역시 법인카드로 계산하여, 유투버 이진호 기자, 배근조 변호사로부터 고발을 당한 바 있다”며, “성매매를 한 여성의 증언이 공개되었고 2차 성매매 금액이 분명한 계산서도 공개되었으나 이렇게 단순하고 명백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로 배당된지 1년이 넘도록, 아무런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청원자는 이외에 “가로세로연구소의 공동운영자인 강용석 변호사의 도도맘을 이용한 성폭행 무고교사 건 역시 지난해 5월, 경찰에 의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되었지만, 역시 감감 무소식”이라 설명했다.

청원자는 “김세의, 강용석 등은 자신들의 방송에서 ‘윤석열 검찰 내 인맥이 있다’ 자랑을 자주 하곤 했는데 이와 연관이 있는지도 의심이 된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청원자는 “김세의 성매매, 강용석 성폭행 무고교사 사건이, 1년이 넘도록 진행이 되지 않고 있어 피해자가 늘어만 가고 있으니, 조속히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청원글을 마무리지었다.

이 청원글은 21일 오후 1시쯤 게시되어, 동의자 100명을 돌파 현재는 가려진 상태로 약 500명의 동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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