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위비 관련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동맹국을 폄하하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있는 한편,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과 약속한 국방예산(GDP 대비 2%)을 지출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의 발언에 일부 동의하는 목소리도 있다. 물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그의 고립주의(isolationist) 노선 때문인지, NATO 국가들에 대한 전략적 충격요법 차원인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은 트럼프의 이번 발언으로 NATO 국가들이 군비 증강을 진지하게 검토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유진영의 안보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영국의 시사주간지인 스펙테이터(The Spectator)는 12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명 저널리스트인 로스 클라크(Ross Clark)의 칼럼 “
윤석열 정권 조기퇴진을 내세우는 최대집 정권퇴진당(가칭) 창당추진위원장이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과 관련 ‘의료붕괴저지범국민투쟁위원회’를 결성해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13일, 최 위원장은 “정권퇴진당 창당과 함께 의료붕괴저지범국민투쟁위원회를 결성할 것”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연휴 기간 여러 인사들과 윤석열 정권의 망국적 정책들, 또 최근 2000명 의대증원이라는 의료붕괴 정책에 대해 범국민적, 범사회적 투쟁조직으로 국민과 의사가 함께 하는 '의료붕괴저지범국민투쟁위원회' 를 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과 관련 정책 전면 무효화, 원점 재검토,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대안 모색, 대통령 윤석열, 실무 책임자 복지부 장관 조규홍, 차관 박민수 응징과 단죄를 목표로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대집 위원장은 지난 6일 성명에서도 “의대 정원의 무분별한 대폭 확대는 내실 있는 의학교육을 붕괴시켜 우리나라 의료제도 자체를 붕괴시키는 폭거”라며 “2000명 의대정원 확대, 정권 퇴진으로 전면 무효화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는 15일(목) 오후 2시부터 시청역 상연재 별관에서는 정권퇴진당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외교 분야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바이든 정부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한 후 이란이 헤즈볼라, 후티반군 등 이슬람 테러집단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문은 더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정책전문지인 ‘내셔널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학 기금(Fund for American Studies)’의 헤이든 파햄(Haydon N. Parham) 연구원이 기고한 칼럼 “
2021년초 법경제학 분야 유력 국제학술지에 ‘태평양전쟁에서의 매춘 계약’ 제하 논문을 발표해 위안부 강제연행·성노예설을 사실상 논파하며 큰 파문을 일으킨 하버드로스쿨 존 마크 램자이어(J. Mark Ramseyer) 교수. 그가 최근 미국에서 ‘위안부 거짓말’을 고발하는 책을 발간해 화제다. 램자이어 교수가 일본 레이타쿠대학 제이슨 모건(Jason M. Morgan) 교수와 공저한 책 ‘위안부 사기극: 가짜 기억, 북한 스파이, 그리고 학문이라는 수렁 속의 암살단(The Comfort Women Hoax: A Fake Memoir, North Korean Spies, and Hit Squads in the Academic Swamp)’은, 예의 논문에서 주장한 내용을 발전시켜 일반 대중들도 이 사안을 이해하기 쉽게 편찬한 책이다. 이번 책 편집은 뉴욕의 인문사회과학 출판사인 인카운터북스(Encounter Books)가 맡았으며 북미 지역에서는 1월 23일부로 시중 서점에서 출고됐다. 미국의 유력 보수지 ‘아메리칸콘서버티브(The American Conservative)’의 헬렌 앤드루스(Helen Andrews) 수석편집인이 직접 서평을 쓰는 등 현지 지식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중에서 ‘윤석열 퇴진을 위한 검찰해체당’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호남권에선 3명 중에서 1명은 송 전 대표의 신당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호남권에선 같은 비율로 송 전 대표의 옥중출마도 역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워치의 의뢰로 지난 4일~5일 광주광역시, 전남, 전북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호남권 정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송영길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3.6% 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8.0%, ‘잘 모름’은 18.5% 였다. 두달여 전인 작년 11월말, 전국민 대상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리얼미터)에서 창당을 가정한 송영길 신당 지지도는 15.7% 였으며, 호남 지역민 증에서 송영길 신당 지지도는 20.2% 로 나타났던 바 있다. 11월말 전국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신당 지지도는 16.9%로 나타났는데, 이번 호남권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정당 지지도 상승 추세를 봤을 때 송영길 신당 지지도가 전국에서도 이준석 신당 지지도를 추월했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이번 호남권 여론조사에서 송영길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최대집 정권퇴진당(가칭) 창당추진위원장이 윤석열 정권이 올해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을 더 늘린다고 발표한 데 대해 “망나니 같은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의료 분야 전문가다. 최대집 위원장은 6일 성명을 통해 “의대 정원의 무분별한 대폭 확대는 내실 있는 의학교육을 붕괴시켜 우리나라 의료제도 자체를 붕괴시키는 폭거”라며 “2000명 의대정원 확대, 정권 퇴진으로 전면 무효화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수준에서도 의대 쏠림 현상으로 이공계 인재의 씨가 마르고 있는 판국에 이번 조치는 불에 기름을 붓는 식으로 이공계 인재풀을 완전히 고갈시켜 국가 산업 경쟁력을 심대하게 저하시킬 것”이라며 “이런 측면에서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정책이다. 더군다나 이 엉터리 정책이 윤석열 정권의 국면 전환용이자 총선 전략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도 용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우리 정권퇴진당 창당추진위원회는 이번 2000명 의대정원 확대라는 광인의 망나니 같은 정책을 이번 4월 총선을 기점으로 윤석열 정권 조기 퇴진을 통해 전면 무효화할 것임을 천명한다”며 “정책의 전면 무효화와 책임자 처벌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관련, 무리한 수사를 한데에 책임을 지고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조갑제 대표는 6일 “힌동훈, 이복현은 공직에서 물러나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동훈 이복현은 스스로 현재 직책에서 물러나는 게 국민과 검찰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오늘자 동아일보는 어제 있었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분식회계 주가조작 등의 19개 혐의 무죄 선고 사건을 다루면서 수사책임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책임을 거론했다”며 “1심 판결이기는 하지만 검찰이 완패한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은 2018년 12월 본격 수사를 시작한 이후 삼성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끝에 이 회장을 두 차례 소환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며 “이후 2020년 6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는 위원 13명 중 10명의 다수 의견으로 이 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전까지는 8차례 수심위가 권고한 내용을 검찰은 100% 수용했다”며 “(동아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 문제 관련된 재판 1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은 것과 관련,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전 주필이 과거 이 회장의 수사를 담당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조선일보의 사설을 비판했다. 6일, 정 전 주필은 이날 조선일보의 “‘[사설] 이재용 전체 무죄, 국가 경제만 피해 끼친 反기업 ‘적폐 몰이’” 제하 사설을 거론하면서 “조선일보의 곡학아세 완결판!”이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정 전 주필은 “참 대단하다. 조선일보의 글쓰기”라며 “삼성 이재용 사건을 주제로 사설을 쓰면서 윤석열을 면책하고 이승윤을 끼워넣으면서 한동훈은 이름 한자 안 쓰는 신공 말이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오늘자 사설은 꼭 한번씩 읽어보시라. 요즘들어 나날이 한동훈 추켜세우기에 여념이 없는 조선일보의 기발한 글 솜씨 말이다”라며 “삼성 이재용 사건을 논하면서 윤석열과 한동훈의 이름을 숨기는 것은 거의 마술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일보는 ‘이재용 사건은 시작은 윤석열이 했지만 기소는 이승윤이 했다’며 윤석열의 책임 라인에서 은근슬쩍 제외하고 있다”며 “당초 이 사건은 윤석열 서울지검장,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태블릿 조작수사를 통해 집권한 윤석열 정권을 조기퇴진시켜야 한다면서 이를 핵심 과업으로 내세우는 보수 정당인 ‘정권퇴진당(가칭)’을 창당한다. 최대집 전 회장은 정권퇴진당(가칭) 창당추진위원장 자격으로 오는 15일(목) 오후 2시부터 시청역 상연재 별관에서 정권퇴진당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앞서 인터넷을 통해서 창당 발기인 모집에 나섰다. 5일, 최 전 회장은 발기인 모집과 함께 공개한 창당 발기 취지문을 통해 “지난 2016년 말, 2017년 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서 핵심 증거인 태블릿 피씨의 조작 등 사기조작 수사, 대통령 취임 이후 바이든-날리면 조작,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옹호, 망국적 외교안보 정책 남발, 양평땅 등 막대한 규모의 일가 부패 등 윤석열은 처음부터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었던 사람”이라면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후 대한민국에는 진실 존중, 정의와 도덕적 선이라는 인간 사회의 기반이 되는 핵심 가치가 붕괴되는 사회 해체의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핵심으로 내세우는 보수 정당 창당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정권퇴진당은 우리 시대의 시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대통령에 앞서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에서도 균열이 생기고 있어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특히 공화당과 이념적으로 거리가 먼 노조(union) 소속 근로자들의 표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로 쏠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흑인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공화당 지지로 선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원들까지 공화당으로 이동한다면 판세 역전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은 더욱 곤란해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민주당 지지 성향 유력 매체인 CNN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해리 엔텐(Harry Enten) 기자의 기사 “
※ 본 콘텐츠는, 2023년 9월 5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안부 문제 관련 ‘제2차 한일 공동 심포지엄’과 관련, 마츠키 쿠니토시(松木國俊) 일본 국제역사논전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23년 9월 27일자로 기고한 ‘위안부 문제를 규탄하는 ‘일한공동심포지엄’이 준 충격(慰安婦問題を糾弾する「日韓共同シンポジウム」の衝撃)’를 완역한 것이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위안부 문제를 규탄하는 ‘일한공동심포지엄’이 준 충격 (慰安婦問題を糾弾する「日韓共同シンポジウム」の衝撃) ‘위안부의 진실’ 연구자들이 서울에 한자리에 모였다「慰安婦の真実」研究者がソウルに大集合 2023년 9월 5일,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안부 문제의 거짓을 파헤치는 ‘제2차 일한(日韓) 공동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1차 심포지엄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측 위안부 문제 연구자들이 말하자면 ‘적지(敵地)’라고도 할 수 있는 한국으로 건너가, 한국 국민들에게 직접 진실을 호소하는 대담하고도 의욕적인 기획이 실현된 것이다. 일본 측에서는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대학 특임교수, 야마모토 유미코(山本優美子) 국제역사
탄핵 정국 당시 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로서 ‘JTBC 태블릿’에 대한 조작수사의 주역 중 한 사람으로 지목받아온 노승권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그가 관련 증거조작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를 JTBC측에 떠넘기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김사랑 시인’에 출연한 노승권 예비후보는 “왜 내가 태블릿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건지 어이가 없다”며 “JTBC하고 (내가) 짰다면 JTBC한테 물어봐야지, 왜 JTBC는 가만히 두고 나만 공격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문제는 JTBC측이야말로 책임이 있고, 검찰을 겨냥하더라도 자기에게 시비하지는 말아달라는 뉘앙스다. 방송에서 노 예비후보는 “내가 태블릿PC를 조작할만큼 그렇게 컴퓨터 실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솔직히 말해서 그때 태블릿PC라는 걸 처음 봤다. 근데 그걸 내가 어떻게 조작하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수사라는 게 우리가 디지털증거를 확보하면 바로 그냥 압수물 봉투에 넣어서 포렌식팀에 보낸다. 그건 수사의 ABC”라며, “제가 어설프게 다뤄서 데이터를 변형시켰다면 큰일나는 거다. 파일만 눌러도 날짜가 달라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 예비후보의 이러한
요르단 내 미군 기지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친이란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사망했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보복 조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반면, 미국 내 우파 언론은 바이든 정부가 그간 이란과 중동 테러세력에 미온적으로 대응한 것이 이날의 참사로 이어졌다고 비판하고 있다.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인 블룸버그(Bloomberg)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예비역 해군 제독인 제임스 G. 스타브리디스(James G. Stavridis)의 칼럼 “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가운데, 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 걸린 현수막의 박 전 대통령과 윤석열 현 대통령의 악수 장면 사진이 논란이다. 2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에는 “현재 유영하선거사무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부근에 위치한 유영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외관과 현수막 사진이 담겨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현수막의 박 전 대통령과 윤 대통령이 손을 맞잡고 악수하는 사진이다. 사진에서 유 예비후보는 두 사람 사이에서 미소를 띄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은 “좀 그렇다”, “좀 판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 선거란 게 그렇지만”, “저 사진 대통령 허락은 받고 쓰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의 부정적 반응은 유 예비후보가 선거용으로 해당 사진을 공개한 행위가 박 전 대통령이 그간에 밝혀온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으로 비치는 일과 관계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선 친박계 인사들의 이번 총선 출마와 관련, “개인적으로 내년 총선에 별 계획이 없다. 정치적으로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