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우호 시민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6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23일과 30일에 이어 세 번째 집회다. 이날 집회를 주최한 김병헌 대표는 서두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가 그간 오랫동안 거짓말을 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그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일본 정부, 일본군 및 조선총독부가 저지른 성범죄”라고 주장했었던 사실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무슨 조선총독부나 일본군이 성범죄를 저지르느냐”며 “(호사카 유지는) 그렇게 말할 것이 아니라, 조선총독부 무슨 과의 누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회원인 오산우리교회 이규영 목사는 모두발언에서 위안부 문제가 대한민국이 생기기 전인 조선시대에 발생한 일이며, 정의기억연대 등의 반일단체들이 1992년부터 이 문제를 부각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조작하는 것은 아무리 한국이 과거에 피지배국이었다고 해도 옳지 않다”며 “우리 후손들의 한일관계를 위해서라도 올바른 역사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국제 외교안보 싱크탱크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에 2023년 3월 28일자로 게재된,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지 않는 윤 대통령(歴史の真実に向き合わない尹大統領)’을, 니시오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지 않는 윤 대통령(歴史の真実に向き合わない尹大統領) 한국에서는 윤석열 정권이 내놓은 전시노동자 문제 해결책과 윤 대통령의 방일 결과에 대해 야당 좌파 언론으로부터 굴욕 매국 외교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계에서도 서울대학, 고려대학, 동국대학, 역사 관련 53개 학회 등이 규탄 성명을 냈다. 반면 여당 보수언론에서는 호평이 나오면서 치열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의식해 윤 대통령은 방일 직후인 3월 21일 국무회의 첫머리에서 “한일관계를 방치하는 것은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반일을 외쳐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세력이 있다”고 하면서 일한(日韓)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무려 23분간, 언론에 완전히 공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준비돼 있던 원고를 강한 어
※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세이론(月刊正論)’ 2023년 5월호에 게재된, 모라로지 연구소(モラロジー研究所) 교수이자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의 기고문 ‘일본과 한국의 ‘최악’ 회피도, 결국 허위를 불식시킬 수는 없다(日韓の最悪回避も虚偽の払拭ならず)’를,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박순종) 일본과 한국의 ‘최악’ 회피도, 결국 허위를 불식시킬 수는 없다(日韓の最悪回避も虚偽の払拭ならず) 일한(日韓)관계가 급속도로 ‘개선’을 향하고 있다. 3월 6일 한국 정부는 전시 노동자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공표하고 일본 정부는 이를 환영, 1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訪日)을 수용했다. 북조선이 올해 들어 공연히 핵공격 연습이라고 칭하며 각종 미사일 발사 연습을 반복하고 중국이 대만으로 군사 공격을 시야에 넣은 군사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재한미군이 북조선을 주시하며 계속해 주둔하고 있는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반석으로 두는 것이 우리나라(일본)로서는 필요하다. 다만, 그 사실을 전제하고서도 나는 윤석열 정권의 ‘해결책’과 그 이후 기시다 후미오
한일우호 시민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30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지난 23일 열린 1차 집회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3일부터 세종대 앞에서 본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병헌 대표는 최근 호사카 유지 교수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로 이 집회 사실을 통보한 후에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에게 이 집회에 대해 알려주니까 그는 내게 ‘계속 무덤을 파라’고 하더라”며 “누가 무덤 속에 들어갈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말했다. 김병헌 대표는 이날 호사카 유지 교수가 최근 출간한 저서 ‘신(新) 친일파’의 내용을 겨냥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 교수가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호사카 유지는) 일본 헌병과 형사들이 문옥주씨를 끌고 갔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한다”고 밝힌 후 이 집회를 매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발표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명의 성명에서도 호사카 유지의 저서 내용을 중점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저서 ‘신친일파’에 실린 위안부 문옥주에 대한 글에서는 이 사람(호사카 유지)이 과
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23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집회 서두에서 김병헌 대표는 자신이 최근 호사카 교수와 갖은 민형사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실제로 얼마전 호사카 교수는 김 대표의 책 ‘30년간의 위안부 왜곡, 빨간 수요일’에서 “호사카 유지의 외도”라고 적은 부분을 문제 삼아 자신을 불륜남으로 묘사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전에 나섰다. 관련해 김 대표는 “(한국어에서는) 외도가 불륜이라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닌데, 호사카는 2003년에 한국에 귀화를 하고서도 아직도 한국말을 모르느냐”고 일침을 놨다. 해당 저서의 앞뒤 문장을 읽어보면 자신이 ‘외도’를 ‘불륜’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음을 쉽게 알 수 있다는 것. 김 대표는 이번 고소까지 포함해서 호사카 교수가 자신에게 걸어온 소송이 총 9건이라면서, ‘외도’ 발언에 대한 고소 건은 최근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소송전은 호사카 교수의 책 ‘신(新) 친일파’를 둘러싸고도 이뤄지고 있다. 호사카 교수는 김병헌 대표가 자신의 책을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자신에게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거짓말로 소송전을 걸어온 문제, 또한 서보민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1심 판결을 통해 호사카 교수의 거짓말을 추인해준 문제를 규탄하는 집회를 오는 23일 정오,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서보민 부장판사)는 2020년 11월 9일에 열렸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교수 비판 세종대 앞 집회에 대한 미디어워치의 보도와 관련해 호사카 교수가 미디어워치 및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호사카 교수 측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관련해 김병헌 대표는 호사카 교수의 소송도, 서보민 판사의 1심 판결도 모두 넌센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집회를 앞두고 김 대표는 “특히 엉터리라고 생각되고 도저히 승복할 수 없는 문제가 2020년 11월 9일 호사카 비판 집회에서 세종대 재학 중인 인도계 여학생 참여 관련 문제”라면서, “얼핏 사소한 쟁점같아 보이지만, 앞으로 집회의 자유는 물론이거니와, 언론사의 집회 관련 보도의 자유까지 모두 재갈을 물릴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소송이자
위안부 문제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가 지난 2021년 초 한국과 미국의 친중반일 세력으로부터 갖은 인신공격에 시달렸던 하버드 로스쿨 램자이어 교수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각종 거짓말을 폭로하고 비판하는 저서를 낸다. 영미권의 도서 정보 및 비평 사이트인 굿리즈(Goodreads)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로스쿨(Harvard Lawschool)의 존 마크 램자이어(J. Mark Ramseyer) 교수와 일본 레이타쿠(麗澤) 대학의 제이슨 모건(Jason M. Morgan) 교수가 공동 집필한 위안부 문제 관련 저서가 올해 11월 14일, 미국의 저명 출판사 인카운터북스(Encounter Books)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저서의 타이틀은 ‘재무장지대 : 학문의 자유를 없애려 하고, 한일관계를 파괴하면서, 한일 양국의 생존을 위협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위안부 관련 거짓말(Remilitarized Zone: How a Communist Hoax about Comfort Women Canceled Academic Freedom, Shredded the Ties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and Upended both of Our Lives)
※ 본 자료는 일본 역사인식문제연구회(歴史認識問題研究会) 홈페이지에 2022년 7월 29일자로 게재된, 사도광산과 관련 ‘역사인식문제연구회가 공개한 ‘사도광산사 제2(佐渡鉱山史其ノ二)’에 대하여(歴史認識問題研究会が公開した『佐渡鉱山史 其ノ二』について)’ 보고서 사료를 역사인식문제연구회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번역 : 미디어워치 편집부) 역사인식문제연구회가 공개한 ‘사도광산사 제2(佐渡鉱山史其ノ二)’에 대하여 (歴史認識問題研究会が公開した『佐渡鉱山史 其ノ二』について) 역사인식문제연구회(역인연)은 2021년 1월 26일에 사도광산이 조선인에 대한 강제노동의 현장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1차 사료인 ‘사도광산사 제2(佐渡鉱山史其ノ二)’ 원본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던 바 있다. 이 책은 1950년에 정리된 고본(稿本)으로, 출판되지는 않았다. 편저자인 히라이 에이이치(平井栄一) 씨는 전 사도광산 채광과장으로, 사도광업소를 경영하고 있던 미쓰비시광업(三菱鉱業)(주) 하니 미치유키(羽仁路之) 사장의 의뢰를 받아 사도광산의 역사를 에도시대부터 쇼와시대까지 두 권으로 정리했다. 복사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원본은 소재 불명이었다. 역인연은 목차와 844~8
한국내 ‘진실 중심 한일우호파’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위안부사기청산연대(공동대표 김병헌·이우연·주옥순 등, 이하 청산연대)가 15일 정오, 광화문 위안부상이 위치한 인도에서 ‘위안부사기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기 위한 ‘위안부사기청산연대 연합집회’를 개최했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건너편에서는 정의연 등 반일좌익 단체들의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었으나 한눈에 봐도 이날 청산연대 쪽의 ‘수요맞불집회’가 더 성황을 이뤘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는 국민계몽운동본부,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엄마부대, 신자유연대, 한미동맹지원단, 한미일동맹강화국민운동본부 등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20여 명 남짓 모인 정의연을 숫자로 압도했다.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정안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주익종 이승만학당 교사 등도 현장에 함께 했으며, 락TV 최락 대표는 색소폰 연주와 열창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주옥순 위안부사기청산연대 공동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정의연과 윤미향 의원이 30여 년간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시켜 왔다고 지적한 후 “윤미향 구속, 정의연
윤석열 정부의 설익은 전시 노동자 해법으로 인해 국내 친중반일 세력이 다시 반일 이슈를 재점화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꾸준히 폭로해 온 국내 안티반일(Anti-反日)-한일우호 시민단체들이 위안부 사기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한국내 ‘진실 중심 한일우호파’ 시민단체들의 연합단체 성격인 위안부사기청산연대(공동대표 김병헌-이우연-주옥순 등, 이하 청산연대)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13시까지 연합뉴스빌딩 앞 인도에서 ‘위안부사기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기 위한 ‘위안부사기청산연대 연합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등 반일단체들의 ‘수요집회’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다. 청산연대는 13일 미리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오늘날 한국내 진영 간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야기하고 또 대외적으로도 한일 관계를 파탄지경에 빠트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중심에 바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라고 하는 반일 세력이 있다고 규정했다. 청산연대는 ”정의연이 말하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란 1930년대부터 1945년 일본의 패전에 이르기까지의 시기에 일본군이 제도적으로 ‘군위안소’를 설치하여 점령지와 식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계 한국 전문가인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가 윤석열 정권의 징용공 소송 해결책을 한시적 “편법(便法)”으로 평가했다. 또한 그는 한국과 일본의 진정한 협력은 문재인 정권에서 벌어진, 한국 해군 자위대기 레이더 조준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핵심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8일, 일본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는 “역사의 진실을 무시한 해결책은 오래가지 못한다(歴史の真実を無視した「解決策」は長続きしない)” 제하로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의 소고(小考)를 게재했다. 니시오카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이번 징용공 소송 문제 관련 조치를 소개하면서, 이 조치가 2018년 한국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한 전직 전시근로자 15명 중 일부가 한국 재단의 보상금 수령을 거부하더라도 재단이 이를 일단 공탁해서 현금화 절차를 멈출 수 있게 하는 조치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한국의 차기 정권에서 이 문제가 재연되는 일이 없도록 경계해왔다고 알렸다. 그래서 기시다 정권도 한국 재단이 대신 갚아준 배상금의 반환을 피고인 일본 기업에 요구할 수 있는 구상권에 대한 포기를 한국에 강력히 요구
지난 3.1절에 한일우호를 명분으로 일장기를 게양했다가 반일 세력으로부터 갖은 테러를 당한 이른바 ‘일장기남(男)’ 이정우 목사가 7일 세종호수공원 위안부상 앞에서 열린 위안부 동상 철거 촉구 시위에 참석, 자신의 가계(家系)를 모두 밝히며 한일우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명확히 밝혔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이정우 목사는 서두에서 “일한(日韓)관계가, 한일(韓日)관계가 우호속에 미래지향적으로 가기를 바래서 일장기를 게양했는데 이렇게 대스타가 될지는 몰랐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자신의 외가가 모두 일본인이라고 소개한 이 목사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왜 그렇게 난리가 나는지 모르겠다”며 “같이 협력하는 파트너로서 함께 나아간다면 그것이 뭐가 그리 나쁜건지도 아직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이 목사는 한국인들이 붕어빵부터 샤인머스켓까지 일본에서 비롯되지 않은 것이 적다고 설명하면서, 화해를 위해 진전하고 나아가는 한일관계야말로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일장기 게양 당시 경세(警世, 사람들을 깨우치게 하려 함)적인 태도를 취하려 하거나 어떤 정치적 목적도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그저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그것을 응원하고자 일장기를 게양했고, 다른
이른바 징용공 소송 문제와 관련 윤석열 정권의 해결책이 한국 재단의 구상권 포기를 명시하지 않아 향후 한일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오직 일부 소수파 한일우호 지식인들만이 “징용공 보상 문제는 이미 해결된 것으로, 윤석열 정권의 대위변제안은 이런 진실이 무시된 잘못된 안”이라는 원칙적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베스트셀러 ‘날조한, 징용공 없는 징용공 문제’와 ‘한국 정부와 언론이 말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의 저자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는 징용공 문제의 진실을 말하고 있는 한일우호 세력이 소수파로나마 한국에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점을 여러 채널을 통해서 일본 사회에 정력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는 지난 6일에도 일본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에 ”한국에 등장한 ‘진실 중심 한일우호파(韓国に登場した ‘真実中心の韓日友好派)” 제하의 한 소고(小考)를 통해 한국의 ‘진실 중심 한일우호파’의 존재를 알렸다. 니시오카 교수는 서두에서 먼저 3.1절 연설 당시 일본을 ‘파트너’로 규정한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을 소개했다
이른바 징용공 문제와 관련 윤석열 정권의 해법은 일본에 대한 구상권 포기를 명시하지 않고 추후 입장을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에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명시하며 사안을 깨끗이 정리했던 위안부 문제와 관련 박근혜 정권의 해법과 비교, 한일 역사인식 갈등 해법이 오히려 8년 전보다도 더 후퇴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베스트셀러 ‘날조한, 징용공 없는 징용공 문제’와 ‘한국 정부와 언론이 말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의 저자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는 이번 윤석열 정권의 징용공 문제 해결책이 양국의 관계가 최악으로 가는 것을 막는 “시한부 관계 최악화 회피책(期限付きの関係最悪化回避策)”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해결책에서는 앞으로도 한국 측이 일본 측에 배상금 지급을 요구할 위험성이 남아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지난 6일, 일본의 유력 매체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은 이번 한국 정부의 징용공 소송 문제 해결책과 관련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의 ”징용공 해법은 '시한부 관계 최악화 회피책'(徴用工解決案は '期限付きの関係最悪化回避策')” 제하의 담화(談話)를 게재했다. 니시오카 교수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