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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변희재 보석 허가 촉구 의견광고 실려

“‘최순실 태블릿PC'와 배치되는 증거 발견… 변희재 가둘 명분도 사라져”

17일 조선일보 사설면(A35)면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불구속 재판과 태블릿PC 정밀감정을 촉구하는 새로운 의견 광고가 실렸다.

태블릿재판 국민감시단이 게재한 이번 광고에는 “한‧미‧일 지식인들, 언론인 변희재 구속재판은 만행 한목소리- 재판부는 변희재가 요청한 보석신청 수락하고 태블릿 정밀감정과 함께 불구속 재판해야”라는 내용이 담겼다. 변대표는 지난 15일 공판에서 보석심사를 받았다.



국민감시단은 이번 의견광고에서 문재인 정권의 언론인 탄압에 대한 해외 지식인들의 비판 문제를 강조했다. 국민감시단은 타라 오(Tara O) 미국 퍼시픽포럼 연구원이 지난 5월 31일 변 대표고문 구속에 대해 “OECD 가입국 중 유일한 언론인 사전구속 사례”라고 언급한 것과, 일본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 지난 6월 6일 1면 헤드라인 기사 제목으로 “문재인 정권은 김정은 구하려고 변희재 구속했나”라고 달았던 것을 소개하면서 변 대표고문 구속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감시단은 한반도 전문가인 조슈아 스탠튼(Joshua Stanton) 미 변호사가 지난 9월 24일 “문재인 정권은 반대의견 탄압 도구로 명예훼손을 남용”이라고 언급했던 것과, 미국 폭스뉴스(Fox News) 브렛 베이어(Bret Baier) 수석앵커가 지난 9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언론인 탄압과 탈북민 재갈물리기, 비판”이라고 질문했던 것을 소개하면서 재판이 정치적 탄압의 성격을 띄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국민감시단은 또 “지난 5월 30일 변희재 구속 이후에도 태블릿PC에서 개통자 김한수의 딸 사진, 40대 이병헌에게 존댓말 카톡 등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주장과 배치되는 증거 계속 발견”이라면서 “10월 1일 JTBC 측 심수미 기자, 김필준 기자 증인신문에서 JTBC 측은 태블릿PC 개통자를 검찰보다 먼저 안 경위 관련, ‘답변 못 한다’, ‘기억 안 난다’ 일체의 증언거부”라며 태블릿PC에 대한 정밀감정도 거듭 촉구했다.

국민감시단은 “태블릿PC 재판은 컴퓨터 작업과 언론기사 분석이 필수인데 변희재는 주범으로 기소됐지만 구속상태라 재판 준비를 거의 못해”라며 “’김한수 공범의혹‘ 증언거부로 변희재를 가둘 명분도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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