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 일석이조 효과 기대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초중고 학생 가정에게 100만원 상당의 지역 화폐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구경서 후보는 2일 미사강변도시 유세중 이 같은 공약 실현을 위한 세수 대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다만 지역화폐 지급 대상은 모든 초중고 학생 가정이 아닌, 부부합산 6천만원 이하 초중고 학생을 둔 가정이 대상이라며 이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은 약 1만6천명가구로, 소요 예산은 16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구 후보는 아울러 이 예산은 하남도시공사 수익금의 일부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후보는 또 1만6천여 가정에 지급되는 지역화폐는 관내 학원 등록비, 문구류 도서 구입은 물론 교복 구입 등으로 쓰여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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